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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림교회가 순회목장을 하게 된 것은 하나님의 뜻과 의지입니다. 순회목장은 원래 자연스러운 목장의 문화여야 합니다. 지난 10년 동안 울림교회는 목자의 가정을 중심으로 목장모임을 운영하였고, 간혹 자원하는 성도의 집에서 목장모임을 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 기간이 끝나고 하나님께서 목장식구들에 대한 기대를 말씀하셨습니다.
이제 너희가 교회를 세우는 주체이니, 목장식구로서 목장을 준비할 때 집에 있는 교회를 세우고 인도하는 주인으로서 또 평신도 목회자로서 일을 해보라는 것입니다. 저는 목회자로서 기도할 때 하나님의 음성과 기대에 부응하려고 울림교회에 순회목장을 하도록 한 것입니다. 매달 첫 주에는 목자가정에서 모이고, 그다음은 목장식구들이 순번을 정하여 순회합니다. 그리고 또 새로운 달 첫 주가 되면 목자가정에서 모이고 또 이어서 목장식구들이 순회목장을 합니다.
목자가정에서 모일 때는 가급적 결석하지 마시고 목장식구가 다 모이시길 바랍니다. 그때 선교회비 등도 수납하시고, 선교지에 대한 상황도 듣고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또한, 목장식구들의 축하할 일을 함께 축하하는 시간도 가지시길 바랍니다. 그 후 목장식구들의 집을 순회할 때는 가급적 목자와 목녀, 그리고 예비목자가 되실 분이 함께 참여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순회목장 순번이 된 목장식구는 자신의 가정이 목장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하시고, 초청할 수 있는 VIP를 초청해 보시기 바랍니다. 한편, 순회목장의 순서가 오지 않은 목장식구들은 그 주간에 수요기도회에 참석하셔서 기도를 쌓으시고, 그리고 한 번쯤은 목자-목녀 없이 자신이 목자가 되어 자신의 VIP를 위해서만 목장을 준비하시고 초청하셔서 섬기시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되도록 기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