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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사람에게 하라고 하신 말은 선한 말입니다. 선한 말은 기쁨을 주기 때문입니다.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축복하라 축복하고 저주하지 말라”고 까지 하셨습니다(롬12;14). 축복은 선한 말의 으뜸입니다. 축복은 사람이 누군가를 위해 복을 가진 하나님께 복을 내려 주시도록 비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은 강복하시고 사람은 축복하는 것입니다.
축복으로 선한 말을 하는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다”고 하셨습니다(요14:6). 제사장은 축복하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성도에게 제사장의 역할을 주셨습니다. 즉, 축복하는 말을 하는 자격을 주셨다는 것입니다. 예수 믿는 사람이 입에는 축복의 권세가 있습니다. 당신이 축복하면 하나님은 복을 주십니다. 기대되는 인생이 아닙니까? 내가 누군가를 축복하면 하나님이 그 사람에게 복을 주시는 것입니다. 야곱이 아들 요셉에게 축복한 대로 하나님은 복을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축복하는 입의 권세를 가진 성도는 저주하는 말을 버려야 합니다. “심중에라도 왕을 저주하지 말며 침방에서라도 부자를 저주하지 말라 ...”고 했습니다(전10:20). 저주하고 정죄하는 일은 하나님의 일입니다. 성도는 순종하는 사람이지 판단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저주는 그것을 들은 사람에게만이 아니라 저주를 한 사람에게도 임할 수 있습니다(시109:18). 저주할 일이 없을 수 없는 세상입니다. 그러나 저주 없이 살아야 행복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원수가 없어야 합니다.
예수 믿는 사람은 저주할 일도 저주받을 일도 없습니다. 저주를 선택하지 않으면 됩니다. 누군가로부터 저주받을 때도 신경쓸 것이 없습니다. 저주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 받으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당신이 마땅히 해야 하는 말은 축복하는 선한 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