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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12 07:34

울림에 대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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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요즘 무슨 생각을 하고 살고 있습니까? 울림교회가 옥수동으로 온 지 이제 만 2년이 되는 달입니다. 그동안 우리에게는 무슨 변화가 있었습니까? 생각지 못했던 좋은 변화 때문에 나누고 싶은 감사가 많은가요? 아니면 생각보다 바라던 것들이 마음에 차지 않아 한 숨을 쉬고 새로운 기도를 작정하고 있는가요? 어떻습니까? 아마도 답이 무엇이 되었든지 이 모든 것은 울림교회의 가족으로서 갖는 기대가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 울림에 대한 어떤 기대가 있습니까? 오늘은 울림교회에 대한 자신의 기대를 한 번 써 보세요. 돌아오는 목장모임시간에는 그동안에 있었던 자신의 변화와 울림에 대한 기대를 한 번 나누어 보는 시간도 함께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1. 지난 2년 동안 울림교회 안에서 자신에게 무슨 변화가 있었다고 생각합니까?

 

2. 앞으로 울림교회가 어떤 교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까? 그리고 그런 기대 속에 나는 어떤 사람이 되면 좋겠습니까?

 

저는 지난 2년 동안 하나님께서 저를 목자로 만들어 가고 계셨다는 생각을 합니다. 목사이기 때문에 목자인 것이 아니라, 목자로 만드시기 위해 목사가 되게 하신 것입니다. 영혼을 돌보는 목자에게는 많은 외로움과 고충이 있습니다. 그러나 목자가 되는 길은 복된 삶을 펼치는 과정입니다. 이런 사실을 몸으로 알아가고 있는 것이 저에게 나타난 큰 변화입니다.

저는 앞으로도 울림지체들 모두가 목자가 되고 자신의 가정에 교회를 세워서 제자의 삶을 열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또 그렇게 되기를 기도하며 돕고자 합니다. 그럴 때 울림지체들 모두가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자로 세워질 것 같기 때문입니다. 성령님께서 이런 기대를 기뻐하실 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