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잊어버리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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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가만히 보면 하나님이 없는 것 같습니다. 낮에는 덮지만 저녁 선선한 시간 눈을 들어 하늘을 보고 건물들을 보고 사람들을 한 번 보세요.  하나님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세상 사람들은 두말할 것도 없이 성도들도 이 세상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 잘 모르거나, 알면서도 잠시 방황하는 경우가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는 아침에 집을 나서면 분명히 갈 곳이 있습니다. 직장이든, 학교든, 교회든 다른 약속 장소든지 걸어갈 방향이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인생은 어떤 방향으로 가야 할지를 모르는 것입니다. 그래서 인생의 방향을 모르는 세상사람들과 함께 같은 길을 걸어가기도 합니다.

 

여러분의 인생길은 바른 방향입니까? 우리는 그리스도인이라는 말에서 인생의 바른 방향이 무엇인지를 찾을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이라는 말은 예수의 증인으로 사는 사람이라는 말입니다. 이것이 방향입니다. 이것을 잊으면 세상사람들과 똑같이 사는 것입니다. 힘들어도, 피곤해도, 귀찮아도 예수의 증인으로 살기로 다짐하고, 계획하고, 실천하는 삶이 우리를 세상과 다르게 살게 하는 것입니다. 이런 삶을 사는 사람이 그리스도인입니다. 이런 삶에는 하나님의 권세와 능력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이런 삶에는 오직 성령의 임재가 필요합니다. 1:8절은 오직 성령이 임하시면 권능을 받고 믿는 자와 믿지 않는 자들에게 증인이 되리라고 했습니다.

 

성령의 임재가 없어서 하나님의 권능이 나타나지 않으니까 예수의 증인으로 살지 못하는 것은 내 책임이 아니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의 증인으로 사는 것은 세상의 그 무엇으로도 얻을 수 없는 복된 삶입니다. 복된 삶을 추구하지 않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므로 예수의 증인으로 사는 복은 사모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 증인인 되게 하는 권능을 갈망해야 하고, 권능을 받게 하는 성령의 임재를 갈급해 해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성령의 이름은 알지만, 성령께서 임재하시는 것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성령의 임재는 하나님의 말씀을 받고, 기도 속에 계시는 하나님을 만나지 않고는 경험할 수 없는 축복입니다. 성령의 임재는 세상 속에 하나님께서 살아계심을 알게 하고, 삶의 방향을 잃지 않게 하심으로 우리를 복된 길로 인도하는 권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