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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교회생활을 잘하고 있습니까?”라고 묻는다면 어떻게 대답하겠습니까? “, 잘하고 있습니다.” 또는 아니오, 그렇지 못합니다.” 등 사람들에 따라 대답은 각각 다를 것입니다. 그런데 그런 대답에서 궁금한 점은 과연 그 대답이 무엇을 근거로 한 것이냐?” 하는 데 있을 것입니다.

열매를 보면 그 나무를 안다고 했습니다. 그렇듯이 교회라는 나무도 그 열매를 보면 건강한 나무인지, 병든 나무인지 알 수 있습니다. 울림교회는 여느 건강한 교회들이 추구하는 것처럼 신약적이고 성경적인 교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그런데 바른 교회, 바른 교회생활은 그냥 저절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바른 교회가 되고 바른 교회생활을 하는 데에는 몇 가지 성경적인 요소들이 있습니다. 가정교회사역원 원장이신 최영기 목사님이 올바른 교회가 가지는 특징 세 가지를 말씀하신 적이 있는데, 적어도 바른 교회를 이루고, 바른 교회생활을 하고자 한다면 적어도 다음 세 가지 요소를 충족하는 교회가 되고자 하는 노력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첫째, 영혼구원이 일어나고 있는가? 영혼구원은 교회의 존재목적이요, 목장의 존재목적이요, 그리스도인의 존재목적입니다. 이것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거나, 이루고자 하지 않는다면 바른 교회, 바른 교회생활을 하고 있다고 보기 어렵습니다(28:19~20; 1:8).

 

둘째, 성도의 삶이 변화하고 있는가?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을 구원하신 주님이요, 자신의 인생을 인도하는 주인으로 받아들인 사람에게 나타나는 현상은 변화입니다. 지옥 갈 사람이 천국 가는 사람으로 그 신분부터 변하는 것입니다. 그것을 새로운 피조물이라고 합니다. 신분이 변한 사람은 그 신분에 맞게 삶도 변하게 되어 있습니다. 바른 교회, 바른 교회생활에는 바로 이러한 삶의 변화가 있어야 합니다(6:4)

 

셋째, 교회 생활에 기쁨이 있는가? 사도행전에 보면 교회가 세워진 후에 교인들에게 기쁨이 가득했다고 기록합니다. 기쁨은 그리스도인에게 나타나는 필연적인 현상입니다. 사망선고를 받은 사람이 새로운 생명을 받고서 기뻐하는 것입니다. 길에 나 앉게 된 사람이 집을 한 채 공짜로 받고서 기뻐하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바른 교회, 바른 교회생활에는 이렇게 기쁨이 있어야 합니다(2:46, 8:8).

울림교회는 지금 어디쯤 있습니까? 보다 바른 교회생활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