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92 목회칼럼 | ‘코로나시대 이후 준비8 – 성경적 사역분담’ |
“그가 어떤 사람은 사도로, 어떤 사람은 선지자로, 어떤 사람은 복음 전하는 자로, 어떤 사람은 목사와 교사로 삼으셨으니 이는 성도를 온전하게 하여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 - 엡4:11~12 -
교회에서 목사는 슈퍼맨이 아닙니다. 목사 혼자 찬양하고 설교하고 심방하고 전도하고 구제하고 봉사하고 레크레이션 등등을 모두 처리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성경은 목사의 할 일과 일반성도들의 할 일이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목사는 성도를 온전하게 세우는 일을 하고, 성도는 목양의 봉사를 통해 교회를 세우는 일을 합니다. 물론 목사는 일반성도의 사역 병행합니다. 그러나 성경에서 제시한 할 일을 명확히 할 때 교회에 더 큰 유익이 있습니다. 그렇게 할 때 목사는 일반성도를 온전하게 세우는 일 외에 말씀사역과 기도사역에 더 전념할 수 있고, 일반성도는 다른 지체를 심방하여 돌아보고 교회(목장과 연합예배)를 세우는 자기 사역을 더 잘 감당할 수 있습니다. 목사는 이렇게 성경에서 말씀하고 있는 대로 목사와 일반성도 간에 성경적인 사역분담이 잘 이루어지도록 리더십을 발휘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