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83 목회칼럼 | ‘코로나시대 이후 준비1 - 성경대로’ |
지난주 칼럼에 울림교회가 받은 과업을 이루기 위해 힘을 내자고 했습니다. 그 일은 영혼구원하는 과업입니다. ‘목장모임-삶공부-연합예배’의 세축생활이 바로 과업을 이루는 체계입니다. 이 체계를 잘 살아가고 또 이루어갈 수 있는 사람으로 더 준비된다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하나님나라 건설에 더 크게 사용해 주실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 가정교회생활을 잘 할 수 있는 기초지식을 이전에 칼럼에 올린 적이 있습니다. 그 내용들을 하나씩 다시 한 번 반복하여 읽기를 바랍니다.
예수님이 꿈꾸신 교회 1 – 성경대로
“그들이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고 떡을 떼며 오로지 기도하기를 힘쓰니라 / ...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하나님을 찬미하며 ...” - 행2:42, 46~47 -
일반교회의 조직이나 활동은 성경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나 오랜 세월을 거치는 동안 여러 가지 이론과 관행이 끼어들어서 성경에 기록된 교회의 모습과 많이 달라져 있습니다. 가정교회는 바로 성경에 기록된 교회의 본 모습대로 살아보자는 노력입니다. 그런 차원에서 가정교회는 신약교회의 회복을 추구하는 교회입니다. 그래서 단순하게 성경을 이해하고 순종하려고 합니다. 성경이 그렇다면 그런 줄 알고, 아니라면 아닌 줄 알고, 성경이 하라면 하고, 하지 말라고 하면 안 하는 것입니다. 가정교회가 가정에서 매주 모이고, 남녀가 같이 모이고, 모여서 같이 식사를 하는 것은 신약교회 성도들이 그렇게 했기 때문입니다. 성경대로 하면 깨어진 인생과 가정이 회복되고, 사람이 변화되며 행복을 누립니다. 이런 모습에 비신자들도 매력을 느껴 예수님께 돌아오고 영혼구원의 역사가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