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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37 목회칼럼 | ‘작은 자를 섬기는 것이 예수님 섬기는 것

마태복음 2535~40절에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였고 헐벗었을 때에 옷을 입혔고 병들었을 때에 돌보았고 옥에 갇혔을 때에 와서 보았느니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믿고 더 높은 자리에 오르고, 더 부자가 되고, 더 공부를 잘하게 되는 미래를 꿈꿉니다. 물론 좋은 일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자신의 몸과 생명을 죄인을 위해 대신 내어 놓으실 때에 그런 기대를 하지 않으셨습니다. 죄인을 구원하시는 예수님의 기대는 용서받은 사람이 예수님을 사랑하고 구원의 길을 같이 걸어가기를 바라시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예수님을 사랑하고 구원의 길을 함께 걸어가는 것입니까? 그것은 아주 작은 사람, 아주 보잘 것 없는 사람부터 섬기는 것입니다. 사회적으로나 관계적으로나 소외되고 결핍된 사람을 섬기는 것이 예수님을 섬기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대접하고 섬기겠다고 작정해 보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주변에 작은 자를 생각해 보시고 그들의 필요를 채워주시기 바랍니다. 작은 자는 여러분을 맞아줄 것입니다. 그러나 교만한 자는 여러분을 피할 것입니다. 그래도 힘을 내야 합니다. 예수님은 작은 자를 섬기기를 바라십니다.

 

저는 토요일마다 어떤 형제와 교제하고 있습니다. 그 형제의 둘째 아들이 군대를 갑니다. 신앙생활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관계를 맺기 위해 몇 주 전에는 점심도 같이 먹었습니다. 그 형제의 둘째 아들은 저에게 작은 자입니다. 내일은 논산훈련소에 함께 갑니다. 한 번이라도 얼굴을 더 보고 관계를 쌓으려는 노력이 예수님을 섬기는 삶으로 인정받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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