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내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약속)은 무엇인가? : 2. 하나님의 말씀(약속)대로 살기 위해 한 주간 무엇을 순종할 것인가? : | + 교사된 부모님은 오늘 이 하나님의 약속을 자녀 눈높이에 맞추어서 1분 이야기로 전해 주세요. |
사람이 망하는 이유 [ 눅 13:1~9 ] | |
자기 일이 안 된 것으로 인생이 망했다고 여기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회개하지 않는 사람이 망하는 것이라고 하십니다. 4~5절에 “실로암에서 망대가 무너져 치어 죽은 열여덟 사람이 예루살렘에 거한 다른 모든 사람보다 죄가 더 있는 줄 아느냐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니라 너희도 만일 회개하지 아니하면 다 이와같이 망하리라”고 했습니다. 유대인들은 갈릴리 사람들이 죽은 이유를 그들의 죄 때문이라고 믿었고, 그 생각을 예수님께 지지받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갈릴리에서 죽은 이 사람들만이 아니라, 실로암망대가 무너져 사고를 당해 죽은 사람들도 죄의 형벌 때문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회개하지 않으면 누구나 인생이 망하게 될 것이라는 사실에 초점을 맞추셨습니다. 한 사람의 인생이 흥하느냐 망하느냐의 여부는 회개에 달려있습니다. 이 말은 유대인들만이 아니라,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해당되는 말씀입니다. 사람이 회개하지 않으면 갈릴리 사람들이 칼에 죽게 된 것처럼, 실로암망대에서 일하던 사람들이 돌에 깔려 죽게 된 것처럼 심판을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회개하고자 하는 사람은 죄와 형벌에 대한 잘못된 생각을 바꿔야 합니다. 예수님을 찾아와서 갈릴리 사람들의 죽음을 알린 유대인들은 자신들의 동포가 죽은 사실이 안타까웠던 것이 아니라, 자신들의 선함을 인정받고 싶었던 것입니다. 회개하지 않으면 그 존재와 더불어 인생이 망하는 사실을 깨달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이 세상에서 의롭지 못하게 살았던 사람만 아니라, 의롭게 살았다고 여기며 산 사람들도 예수님의 말씀을 따라 회개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회개해야 합니까? 열매로 맺히는 회개를 해야 합니다(6~7). 삼 년이나 은혜를 베푸셨음에도 불구하고 백성에게 회개 없자 하나님은 다른 사람들에게 주어질 수도 있는 땅이 황폐하게 되는 것을 안타까워하셨습니다. 그래서 그 백성을 찍어내려고 하실 때, 예수 그리스도께서 막아주시고 다시 열매 맺는 회개를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셨다는 것입니다. 회개에는 합당한 열매가 맺혀야 합니다. 회개는 세상의 사람이 하나님나라의 사람으로 변화되게 하는 사건입니다. 막 1:15절에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고 했습니다. 말씀을 믿는 사람은 하나님의 나라를 받습니다. 그러나 우선한 조건은 회개하라는 것입니다. 회개에는 분명한 증거가 나타납니다. 그것이 열매입니다. 그러므로 그 사람에게 맺힌 열매를 보면 그 사람이 올바른 회개를 한 사람인지를 알게 됩니다. 예수님이 구하신 열매는 회개입니다. 그런데 그 열매가 구체적으로 어떤 것이냐를 묻는다면 그 열매는 성품의 변화입니다. 세상의 성품이 하나님나라의 성품으로 변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회개하고자 한다면 자기 성품이 변화되는 일에 초점을 맞추고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 없이 살았던 것이 죄라는 사실을 시인하는 것에서 출발하여, 각 사람의 고유한 성격에 숨어있는 반복되는 단점을 시인해야 합니다. 오늘 예수님이 우리 앞에 오셔서 열매를 찾으십니다. 성품이 변화되는 올바른 회개를 하셔서 합당한 열매를 드리는 성도들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