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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금호역 로터리에 금호중앙교회(안광국 목사)가 있습니다. 성경과 에니어그램 강의요청을 받았습니다. 코로나기간 동안 하나님께서 울림교회에 주신 선물은 ‘회개할 수 있는 길’이었습니다. 사람들은 모두 화평하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마음과는 달리 행동과 관계는 마찰과 불화가 나타납니다. 예수님을 믿고 회개했는데 왜 평화가 없고 여전히 불화의 상태가 지속될까요? 회개의 길에 멈춰있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대개 관계의 갈등과 마찰로 인생을 괴롭게 삽니다. 부부간에, 부모자식간에, 형제간에, 친구와 직장동료 간에 서로 마음의 상처를 받습니다. 그런데 대부분은 서로 주장하지 않아도 되는 문제를 주장하다가 싸우게 되거나 아니면 일방적으로 공격을 당합니다. 화평한 부부, 화평한 가정, 화평한 교회는 가만 보면 서로 주거니 받거니 대화를 잘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대화를 주거니 받거니 한다는 말은 그 말이 맞든지 틀리든지 들어줄 줄 안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너 나 한 성격하는 거 알쥐!” 이러면 화평이 없습니다. 성격 때문에 평안이 깨집니다. 성경과 에니어그램을 배우는 이유는 심리상태, 성격유형을 자체를 아는 데 있지 않습니다. 성경과 에니어그램을 하는 목적은 ‘참된 나’를 찾기 위함입니다. 그런데 참된 나를 찾기 위해 가장 중요한 일이 자기 성격 속의 ‘격정’을 아는 것입니다. 왜요? 자기 격정을 알아야 회개할 수 있고, 자신의 회개를 해야 참된 나를 찾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기 격정을 알고, 자신의 회개를 하는 삶을 예수님께서 기뻐하십니다. 그렇게 회개해야 복음을 믿을 수 있고, 복음을 믿어야 하나님나라를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예수님께서 울림교회에 바라시는 뜻은 전 세계 모든 교회에도 바라시는 일입니다. 짧은 세 번의 시간이지만 금호중앙교회에서 예수님의 소원을 이룰 수 있는 강의가 되게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울림교회가 주님의 소원에 함께 쓰임받는 교회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