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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성경공부

받은 약속을 순종하기 위해 씨름하는 한 주간을 삽시다.

1. 내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약속)은 무엇인가? :

+ 교사된 부모님은 한 주간 안에 자녀들 눈높이로 하나님의 약속을 이야기 해 주세요.

 

2. 하나님의 말씀(약속)대로 살기 위해 한 주간 무엇을 순종할 것인가? :

뜻대로 안 되는 인생을 복되게 하십니다 [ 29:21~35 ]

세상에서 부자로 살아도 빈자로 살아도 사람은 뜻대로 되지 않으며 사망의 길을 걸어갑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뜻대로 안 되는 세상에서도 영생하는 나라에 참여하는 복을 주십니다. 25, 31절에 야곱이 아침에 보니 레아라 라반에게 이르되 외삼촌이 어찌하여 내게 이같이 행하셨나이까 내가 라헬을 위하여 외삼촌을 섬기지 아니하였나이까 외삼촌이 나를 속이심은 어찌됨이니이까, 여호와께서 레아가 사랑받지 못함을 보시고 그의 태를 여셨으나 ...”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자기 인생이 뜻대로 되지 않아 안타까움을 호소하는 야곱과 레아를 영생하는 하나님나라에 부르시고 품어주셨습니다.

 

야곱은 가나안땅에서 살아야 했지만 도망치는 신세가 되어서 인생이 뜻대로 안 된다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그리고 몇 달을 도망쳐 온 하란 땅에서도 인생이 뜻대로 되지 않음을 확인했습니다. 또한 야곱의 부인 레아는 남편 야곱의 사랑을 받지 못했습니다. 평생 한 번밖에 없을 자신의 결혼생활이 그렇게 될 줄 생각조차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레아도 자기 뜻대로 되지 않는 인생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야곱, 레아뿐 아니라 라헬도 아기를 낳지 못하는 시간 동안 자기의 뜻대로 되지 않는 인생 속에 큰 고민과 고통을 겪으며 살았습니다.

 

하나님은 그렇게 세상에서 자기 뜻대로 살지 못해서 괴로운 야곱, 레아를 돌보아 주셨습니다. 야곱에게는 다시 7년을 봉사한 후에 라헬을 얻을 수 있도록 하셨고, 사랑받지 못하는 레아에게는 그 태를 열어주셔서 자녀를 낳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유다를 통해 이스라엘을 하나님의 선민국가로 온전하게 만든 다윗을 낳게 하셨으며, 나아가 다윗의 자손을 통하여 영생하는 하나님나라의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 낳게 하셨습니다. 고달픈 인생, 뜻대로 되지 않는 세상을 사는 사람들이지만 하나님은 영생하는 하나님나라의 자녀와 일꾼으로 참여할 수 있는 복을 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영생하는 나라에 소망을 두고 뜻대로 안 되는 세상의 고난을 인내하며 살아야 합니다. 30절에 야곱이 또한 라헬에게로 들어갔고 그가 레아보다 라헬을 더 사랑하여 다시 칠 년 동안 라반을 섬겼더라고 했습니다. 야곱은 외삼촌 라반에게 속임을 당한 곳,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는 현실을 깨달은 그곳에서 라헬을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다시 7년을 인내하며 살았습니다. 그러면서 야곱은 두 가지를 배우게 되었습니다.

 

하나는, 교활하게 살아온 자신의 모습을 돌아본 것입니다. 야곱은 이런 고난을 통해 신실하신 하나님께 쓰임받을 수 있는 성품의 사람으로 변하게 되었습니다. 또 하나는, 약속을 주신 하나님을 사랑하므로 세상을 인내할 수 있다는 깨달음입니다. 이 세상에서 뜻대로 안 되는 인생, 고난스러운 인생을 살게 되더라도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 때문에 인내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8:18절에 생각하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도다라고 했습니다. 우리 모두 뜻대로 안 되는 세상에 있어서 고난을 당합니다. 그러나 고난을 겪는 동안 영생하는 나라에 합당한 야곱의 성품처럼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고난을 인내하게 하는 하나님 사랑하는 마음도 풍성히 얻게 되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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