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3 목회칼럼 | ‘전도생활에 대해’ |
모든 성도님들이 울림교회가 어떻게 전도해야 할지를 고민하는 줄 압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왜 구원해 주셨으며 우리에게 예비하신 복이 얼마나 큰지를 알고 있을 뿐만 아니라, 다른 영혼에게도 그와 같은 은혜를 주시려고 울림교회를 세워주셨다는 사실을 잘 알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전도에 대한 우리의 초점과 방향이 분명해야 합니다. 교회가 있는 지역에 전도지를 나눠주어서 교회가 어디에 있는지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는 것은 기초적이고 쉬운 섬김입니다. 그러나 그런 섬김도 시간과 용기를 내지 않으면 잘 하지 못하는 분들이 더 많습니다. 전도를 많이 한다는 교회들을 살펴봐도 꾸준하게 전도지를 나눠주는 사람은 소수입니다. 그래도 이런 섬김은 귀하며 누군가는 꾸준히 지속해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더 분명히 인식해야 할 것은 전도의 대상을 명확히 하는 것입니다. 다른 교회에 다니는 사람은 결코 전도대상이 될 수 없고 대상으로 삼아서도 안 됩니다. 우리가 전도해야 할 대상은 예수님도 교회도 모르는 불신영혼입니다. 혹은 교회도 예수님도 모르지만 하나님께 대한 신앙의 갈증이나, 인생의 목마름으로 해결의 길을 찾고 있는 사람입니다. 또는, 예수님도 교회도 알지만 불신 가족의 구원에 필요하거나, 다른 먼 지역에서 이주해 와서 교회를 찾고 있는 분도 포함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목장을 중심으로 위와 같이 예수님과 교회를 필요로 하는 영혼들을 VIP로 정하고 기도하며 일 년에 한 명을 예수영접모임이나, 생명의 삶이나, 예배의 자리(새신자반)로 인도해 보려는 목장의 목표를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목장이 매년 이런 영적인 열매를 맺기를 기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