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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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자수양회 ] | |||
금주 9/7(목) ~9(토)은 울림교회 4개 목장의 목자와 목녀 가정이 제주도에서 2박 3일간 목자수양회를 갖습니다. 그래서 금주 목장모임을 쉬도록 하겠습니다. 그래도 만나고 싶은 분들은 말리지 않겠습니다.^^ 울림교회는 영혼을 구원하고 제자 삼는 것이 교회에 주신 예수님의 소원이요 사명이라고 믿습니다. 그래서 바쁜 사회생활 속에도 교회생활이 삶의 중심이요 우선순위가 거기 있다는 신념을 갖는 것입니다. 교회는 예수님이 머리가 되시고 각 성도가 지체가 되는 그리스도의 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성도들이 교회생활을 삶의 중심으로 삼아야만 자기 자신과 가정과 사회를 대하는 올바른 정체성을 갖게 됩니다. 그래서 교회를 중심하는 삶은 무엇보다 중요하며 그 어떤 생활에도 양보할 수 없는 것입니다. 울림교회 목자-목녀는 이와 같은 교회의 중요성을 알고 교회를 맡겨주시는 예수님께 헌신을 했습니다. 성경에 나타난 건강한 교회는 성도들이 서로 집을 돌아가며 모임을 했습니다. 우리는 그것을 목장이라고 부르며 최대한 그런 교회의 모습을 배우려고 합니다. 이 일을 주로 목자가정을 통해 실천하고 있습니다. 성경적인 교회회복을 위한 신앙생활에는 큰 헌신이 필요합니다. 쉽지 않은 헌신이요 섬김입니다. 분명히 우리 주님께서 이 헌신에 보답을 해 주실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과 교회를 위한 헌신이라도 지치고 피곤합니다. 하나님께서 위로하시지만, 서로의 위로도 필요합니다. 그래서 제가 조금 고집을 부려서 제주도로 가자고 했습니다. 좋은 곳, 좋은 것을 보면 위로 받고 재충전 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목자-목녀에게 더 좋은 것을 주고 싶습니다. 그러나 저의 능력과 교회 형편에 한계가 있어 아쉽습니다. 수양회 경비는 교회예산이 80만 원 책정되어 있습니다. 나머지 경비는 목자가정이 1/4씩 회비로 모았습니다. 우리 교회가 넉넉해지면 목자들을 위한 수양회를 전액 지원하고 싶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그렇지 못하니 그런 교회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목원들은 목자-목녀의 기도와 섬김을 생각할 줄 아는 성숙한 성도가 되기를 바랍니다. 제주도 갈 때 목자-목녀에게 위로도 하시고 찬조도 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목자수양회를 은혜 가운데 안전하게 다녀올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목자수양회를 통해 목자-목녀들 서로가 더 애틋한 형제자매가 되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목자-목녀들이 울림교회를 세우는 주체요 동역자로서 자신들의 교회를 더 기쁘고, 즐겁고, 건강하게 세우는 능력을 얻을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