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 중에는 그렇지 않을지니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모든 사람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 - 막10:43~44 -
신앙생활의 목적은 어떤 활동 보다도 사람을 섬기는 데 있습니다. 즉, 우리가 활동하는 동기는 사람을 섬기기 위함입니다. 사람들을 보면 보통 일을 중시하는 사람과 사람을 중시하는 사람으로 나뉩니다. 모두다 필요합니다. 그러나 사람이 일을 하는 이유는 사람을 더 사람답게 살도록 하기 위함인 줄 믿습니다. 그러므로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 일 때문에 사람을 상하게 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를 해야 합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 우리에게 꼭 필요한 것이 섬김의 자세입니다. 예수님은 의인이 아닌 죄인을 위해서도 종의 자세, 섬김의 자세로 사람을 대하셨음을 기억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