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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나름대로 자신의 선택과 행동이 바르다고 생각했을지라도 그 일의 결과는 실망스러운 것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경험합니다. 이렇게 일이나 인생의 결과를 온전하게 만들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약속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자녀를 복되게 하기 위하여 그 인생길에 일어나는 모든 일을 작정해 주셨습니다(33). 제비를 뽑는다는 것은 어떤 일에 대해 그만큼 사람의 능력과 지혜가 부족하다는 사실을 반증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제비를 뽑는 것은 어떤 일에 대한 결정을 전능하신 하나님께 맡겨 드리겠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하나님께서 모든 사람의 일을 작정하실 수 있습니까? 어떻게 하나님께서 모든 일을 계획하시고 결정하실 수 있습니까? 그것은 하나님께서 전능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사람을 먼저 찾아주시고 그들에게 자신이 ‘전능하신 하나님’즉, 엘 샤다이라는 사실을 알려주셨습니다. 하나님이 모든 일을 작정하실 수 있는 또 하나의 근거가 있는데, 그것은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아시는 분이라는 사실입니다. 요일3:20에 “이는 우리 마음이 혹 우리를 책망할 일이 있어도 하나님은 우리 마음보다 크시고 모든 것을 아시기 때문이라”고 하였습니다. 우리가 모든 것을 아는 분과 함께 있다는 것은 놀라운 축복입니다. 이렇게 모든 일을 작정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따라 인생길을 가는 사람은 그 일을 계획하신 하나님 안에서 복되고 평안한 인생을 살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자녀를 복되게 하기 위하여 그 인생길에 일어나는 모든 일을 작정하시는 하나님으로부터 지혜를 얻고 명철을 얻으며 살아야 합니다(16). 금이나 은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사람의 인생에 물질적 필요를 채워줄 수 있는 귀한 보물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그런 것보다 더욱 지혜와 명철을 얻으라고 했습니다. 성경은 시종일관 지혜와 명철을 얻으라고 했는데, 그것은 지혜와 명철이 사람에게서 나오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지혜와 명철은 하나님의 속성입니다. 그러므로 지혜와 명철을 얻으라는 것은 세상을 사는 일에 하나님의 뜻을 헤아리고 살라는 말과 같은 것입니다.

 

하나님을 의지하여 지혜를 얻고 명철을 얻으며 사는 사람에게 나타나는 모습이 있습니다. 첫째, 악을 떠나 사는 것입니다(17). 지혜를 얻고 명철을 얻는 사람의 길은 정직한 길이고 그것은 악을 떠나서 사는 것입니다. 둘째, 말씀에 주의하며 사는 것입니다(20). 말씀에 주의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계명을 숙고한다는 뜻입니다. 셋째, 선한 말을 하며 사는 것입니다(24). 선한 말은 사람에게 즐거움을 주는 말이요, 위로를 주는 말입니다. 모든 일을 작정하신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지혜와 명철을 얻고자 하나님을 의지하며 사는 사람은 자기 생명을 지킬 뿐 아니라, 복되고 만족한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1. 내게 주시는 약속의 말씀은 무엇입니까?

 

2. 내게 주신 약속의 말씀대로 살기위해 한 주간 무엇을 순종해야 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