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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석은 사람은 순간순간 지혜를 얻지 못하고 자기 인생을 망치는 삶을 삽니다. 이런 어리석음은 세상을 사는 삶에서도 일들을 망치는 결과를 얻게 하지만, 더 나아가서는 자기 영혼이 영생하는 길을 찾지 못하고 영원히 망하는 길로 빠지게도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지혜로운 사람의 삶을 풍요롭고 유익한 길로 인도해 주실 것을 약속하십니다(12상). 하나님은 지혜로운 사람이 받아들인 지혜를 통해 그 인생을 유익하도록 하시는 분이십니다. 지혜 있는 자란 지혜를 찾고 의지하는 사람이고, 어리석은 사람이란 지혜를 구하지 않고 받아들이지도 않는 사람입니다.


지혜가 하는 일이 있습니다. 잠8:14~18절에 “내게는 계략과 참 지식이 있으며 나는 명철이라 내게 능력이 있으므로 나로 말미암아 왕들이 치리하며 방백들이 공의를 세우며 나로 말미암아 재상과 존귀한 자 곧 모든 의로운 재판관들이 다스리느니라... 부귀가 내게 있고 장구한 재물과 공의도 그러하니라”고 했습니다. 세상을 다스리는 일도, 사람이 부하게 되고 귀하게 되며 의롭게 되는 일도, 다 지혜를 통해 되는 일들입니다. 지혜 안에 계략과 참지식과 능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지혜를 의지하고 찾는 지혜로운 사람에게 하나님은 오래 사는 복을 누리게 하십니다. 11절에 “나 지혜로 말미암아 네 날이 많아질 것이요 네 생명의 해가 네게 더하리니”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네 날이 많아질 것이라는 말과 네 생명의 해가 더하여질 것이라는 말은 오래 사는 복이 단지 양적인 것에만 국한 된 것이 아니라, 질적인 삶도 행복할 것이라는 뜻입니다. 사실 지혜의 초청을 받아들인 사람은 이 세상에서 장수하는 것을 넘어 영원한 삶이 주어지는 복을 받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를 유익한 삶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초청에 응답하기 위해서 우리는 어리석음의 길을 버리고 명철의 길을 따라 살아야 합니다(6). 지혜 있는 사람을 복된 길 유익한 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께 순종하는 삶은 어리석음을 버리는 것이고, 적극적으로는 지혜가 제시해 주는 명철의 길을 행하는 것입니다. 지혜가 가리키는 명철의 길은 잠2:9절에서처럼 “그런즉 네가 공의와 정의와 정직 곧 모든 선한 길을 깨달을 것이라”고 한 말씀과 같은 것입니다. 명철의 길은 하나님 앞에 선하게 살아갈 수 있는 길입니다. 이렇게 살면 사망과 저주가 아니라, 생명을 얻고 복을 얻는 삶을 살게 된다는 것입니다.

 

1~2절에 지혜가 마련한 자리에는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복이 예비되어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혜가 그리스도 자체라는 사실을 성경은 밝혀주고 있는 진리입니다. 잠3:18절에 “지혜는 그 얻은 자에게 생명나무라 지혜를 가진 자는 복되도다”고 했습니다. 영혼이 죽은 사람을 다시 살게 하는 생명의 씨앗은 예수 그리스도이므로 지혜는 예수 그리스도이신 것입니다. 지혜를 의지하고 찾으면 인생이 유익하게 되는데, 지혜의 근본인 여호와를 경외하는 삶을 잘 살아가길 축복합니다.

 

 

1. 내게 주시는 약속의 말씀은 무엇입니까?

 

2. 내게 주신 약속의 말씀대로 살기위해 한 주간 무엇을 순종해야 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