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121 목회칼럼 | ‘코로나시대 이후준비 33 – VIP를 전도하는 방법’ |
울림교회 성도는 각자가 VIP(전도대상자)를 10명 정도를 정해서 구원을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VIP가 목장에도 교회에도 잘 초청이 되지 않으면 그들을 위해 기도하는 것도 힘이 듭니다. VIP가 잘 초청이 되지 않는 데는 크게 두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하나는, VIP를 정하는 문제에 있습니다. 내 주변의 믿지 않는 사람들 중에 ‘누구를 VIP로 삼아야 하느냐?’입니다. 그것은 교회가 필요로 하는 사람이 아니라, 교회를 필요로 하는 사람을 VIP로 삼아야 합니다. 교회(목장)에 인원을 채우기 위한 동기로 VIP로 삼는 것이 아니라, 자기의 마음과 삶을 나누기를 바라는 VIP를 찾아야 합니다. 그들은 보통 외롭습니다. 외로움을 해결할 방법을 몰라서 술이나 기타 취미꺼리로 자신을 달래고, 다른 사람들과 잦은 다툼과 갈등에 빠지는 것입니다. 또 하나는, VIP를 대하는 문제입니다. VIP는 성경에 대해 논리적인 설명을 들을 때 하나님을 믿는 것이 아닙니다. VIP는 자신을 섬겨주는 사람에게 감동을 받을 때 하나님을 믿기로 결정합니다. 자신을 섬겨주는 사람에게 마음의 문을 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먼저 VIP를 물심양면으로 섬겨야 합니다. 그리고 그 위에 자신이 겪은 하나님이 얼마나 좋은지를 나누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