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108 목회칼럼 | ‘코로나시대 이후준비 20- 가정교회의 사역원칙’ |
가정교회의 사역원칙은 한 성도 한 사역의 원칙입니다. 그래서 가정교회 모든 성도는 사역자입니다. 그것은 가정교회 온 성도가 기본적으로 각자의 목장에서 사역 한 개, 연합교회에서 사역 한 개를 맡아서 하기 때문입니다.
먼저, 목장에서는 목자, 목녀, 교사, 찬양담당, 선교담당, 친교담당 등의 역할을 맡아서 교회를 건강하게 하고, 자신의 신앙생활을 행복하게 만들어 갑니다. 또한, 연합교회에서도 예배순서와 주일학교, 교회관리 등의 역할을 통해 교회와 자신을 건강하게 만들어 갑니다. 특히, 목장에서 역할을 감당하면서 신앙이 성장하면 목자로서 목장을 섬길 수 있는 데까지 이르게 되고, 그 섬김을 바탕으로 또 다른 목장(집에 있는 교회)을 섬길 수 있는 제자를 삼을 수 있게 됩니다. 그럴 때 제자로 불러주신 주님의 소원을 이루는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가정교회는 평신도를 사역자로 세우는 교회입니다. 그러므로 온전한 신앙생활을 통해 행복한 그리스도인이 되는 길은 목장에 소속되어 한 가지 역할을 감당하고, 연합교회에 회원이 되어 한 가지 역할을 감당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교회를 위한 일 이전에 건강한 그리스도인으로 살고자 하는 자신을 위한 일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