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림교회에 목장이 10개가 되면 담임목사인 저의 가정은 더 이상 원형목장을 할 수 없게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전체 목장을 더 건강하게 세워가는 일에 관심과 집중을 하기 위해서 목자들의 모임을 목장처럼 운영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매주 목장모임이 있는 날에 목장탐방을 주기적으로 순환하게 됩니다. 탐방의 우선순위는 새로 분가한 목장, 연약한 목장, 탐방을 요청한 목장이 될 것입니다. 담임목사가 탐방을 하게 되는 목장의 모임순서는 약간 변화가 필요합니다. 그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식사를 합니다. 2) 간단하게 찬양을 합니다. 3) 모임을 위한 대표기도를 합니다. 4) 한 분씩 돌아가면서 한 주간 감사했던 것들을 나눕니다. 5) 담임목사부부와 전반적인 생활에 대해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6) 담임목사의 축복기도를 받습니다. 7) 담임목사가 돌아가면 이어서 한 주간의 일들과 목장중보기도와 선교보고를 하고 목자의 기도로 마무리를 합니다. 그러나 새로 분가한 목장은 기존의 순서대로 목장모임을 진행을 하고 담임목사도 목원의 한 사람으로 그 순서에 참여함으로 사귐을 갖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