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성경공부

받은 약속을 순종하기 위해 씨름하는 한 주간을 삽시다.

1. 내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약속)은 무엇인가? :

+ 교사된 부모님은 한 주간 안에 자녀들 눈높이로 하나님의 약속을 이야기 해 주세요.

2. 하나님의 말씀(약속)대로 살기 위해 한 주간 무엇을 순종할 것인가? :

더 간절히 구하라고 하십니다 [ 눅 12:31-32 ]

하나님께서 장안동에 예배당을 마련한 울림교회 성도에게 하나님나라를 주시고자 하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나라를 받기 위한 우리의 태도를 바르게 가져야 하겠습니다. 12:31~32절에 “다만 너희는 그의 나라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런 것들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적은 무리여 무서워 말라 너희 아버지께서 그 나라를 너희에게 주시기를 기뻐하시느니라”고 했습니다.

하나님나라를 받는 올바른 태도는 첫째, 무서워하지 않는 것입니다. 무엇을 무서워하지 말라는 것입니까? ‘먹고 사는 것’을 무서워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세상에 살아가면서 “어디에서 어떻게 먹고 살지?”하는 걱정이 없다면 염려할 일이 없습니다. 그만큼 먹는 것, 입는 것, 자는 것은 사람들에게 중요한 삶의 문제입니다. 기초적인 문제가 보장되지 않으면 불안해지고 두려움이 생깁니다. 돈은 눈에 보이지만, 믿음은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사탄은 이런 인간의 불안하고 두려운 마음을 사로잡아서 하나님께 대한 믿음을 갖지 못하도록 만드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사탄은 인간의 불안을 스스로 해결하라고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불안을 아버지께 맡기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무서움을 이기려면 염려를 버려야 하고,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둘째, 하나님께서 그 나라 주시기를 기뻐하신다는 사실을 아는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무엇을 주시면서 기뻐하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이 사람을 흙으로 지으시고 생기를 주시면서 기뻐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처음부터 사람들에게 주시는 것으로 관계를 시작하신 분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오해하지 않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무엇을 빼앗는 분이 아닙니다. 만약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빼앗고자 하시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우리의 죄악이요, 교만이요, 자랑들이요, 시기요, 악한 마음이요, 권모술수요, 탐욕일 것입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나라를 내어주시기를 참으로 기뻐하십니다. 하나님나라의 확장을 위해 예수님께서 세상에 교회를 세우셨습니다. 궁극적인 하나님나라는 예수님의 통치를 받는 성도의 성품과 예수님의 뜻을 따라 실천하는 성도의 사역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하나님이 주시기를 기뻐하시는 하나님나라를 우리도 기쁨으로 받아야 합니다.

셋째, 다만 그의 나라를 구하는 것입니다. ‘다만’이라고 하는 말은 ‘그 대신’에 라는 뜻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물질적 가치를 추구함으로 걱정하고 염려합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들은 세상적인 필요들을 걱정하고 염려하는 그 ‘대신에’ 하나님 나라를 구하는 사람들이어야 합니다. 제자들이 구해야 할 것은 세상의 가치가 아닙니다. 내 안에 하나님의 통치가 온전히 이루어져 가고 있는가?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욕구가 다 충족될 수 있도록 나를 다 내어드렸는가? 이렇게 자신을 살피면서 하나님의 나라를 구해야 하는 것입니다.

다만 그의 나라를 구하기 위해 우리 중심에 먼저, 말씀을 보물처럼 여기는 마음을 가지길 바랍니다. 그리고, 예수님만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길 바랍니다. 무서워하지 마시고, 지나간 일들을 기억하여 과거에 메이지 마시길 바랍니다. 다만 앞에서 우리를 부르시는 예수님의 음성과 손짓을 따라 하나님나라를 더 간절히 구하며 나아가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