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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 떠밀리는 심정으로 가정교회 세미나을 신청해 놓고도 걱정이 많았습니다. 은혜를 사모하는 심정으로 간절히 기도로 준비해야 하는데 기도 보다는 걱정이 태산 같았습니다. 낮선 남의 집에서 생활해야 한다는 부담감과 목자 목녀로 섬기고 있거나 준비하는 분들로 신앙적 수준이 상당한 분들 틈에서 쪽팔림이나 당하지 않을까하는 인간적인 생각에 무슨 핑계거리가 있어서 피할 수 있다면 피하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목사님과 우리 목자님, 목원들.. 그리고 많은 교회 형제들의 기도 덕분인지 아무런 핑게거리도 생기지 않고 날자가 다가와 무사히 세미나 일정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인천 문학동에 있는 등대 교회 와 규모가 크지 않은 작은 교회 3개가 연합하여 세미나를 주최하는것 같았습니다. 세미나 첫 시간에 함께 연합하여 참여하신 교회 목사님들께서 인사하는 순서가 있었는데 처음 가정교회를 오픈하는 작은 교회에서는 집을 개조하는 등 많은 준비를 하였다고 하였습니다. 특히 어느 목사님께서 우리가 준비한다고 했지만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많은 준비를 하신 것으로 믿는다며 이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준비 하신 보석 같은 것을 많이 캐 가는 시간 되길 바란다는 말씀에 이 시간이 하나님께서 나를 위하여 준비하신 시간이구나 하고 속으로 약간 놀랐습니다. 그래서 마음 단단히 먹고 헛된 시간이 되지 않도록 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목사님의 약간의 리얼하고 코믹한 강의와 중간 중간의 간증은 힘든 일정을 그리 힘들지 않고 잘 소화 할 수 있도록 해 주었습니다. 누구나 처음 시작은 어려움도 있고 시행 착오도 있었지만 간증하시는 목자님들 께서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믿고 인내하고 기도하며 사역을 통하여 먼저 자신이 변화되어 가고 자신이 변화되는 모습을 보고 VIP가 변해가는 체험을 통해 보람을 느끼고 기쁨으로 간증하는 모습에서 원대한 계획과 큰 틀에서 이루어 가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식사도 맛있게 최고로 대접해 주었고, 걱정했던 목자,목녀님 댁에서의 숙박도 가족처럼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배려 해 주어 서먹 서먹함 없이 편안한 마음으로 쉴 수 있었습니다.

 

강의 일정이 어느 정도 마무리 되었을 즈음 결단의 시간에 너를 위해 피흘렸건만 넌 무얼 했느냐는 찬양을 하며 결단의 기도를 할때 잠깐 피흘린 예수님의 모습이 스치며 그 조그마한 헌신도 귀찮고 겁이 나서 피하려 했던 내 모습이 부끄럽고 죄스러워 눈물이 왈칵 났습니다. 이제 비겁하게 피하지 않으려 합니다. 말주변이 없어 여러 형제들 앞에서 망신 좀 당하면 어떻습니까. 죽기까지 나를 사랑하신 예수님을 위해서라면. 이 세미나을 통해서 받은 이 감격 이 마음이 오래 오래 무뎌지거나 흐려 지지 않고 결실로 이어 지기를 간절히 소망해 봅니다. 세미나 기간 동안 하나님의 은혜 체험하고 돌아 올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신 울림의 형제들에게 감사드립니다.

2013. 9. 15

이 현 목장 최현창 집사

  • ?
    박준영 2013.09.15 13:44

    할렐루야 은혜로운 간증 감사합니다.^^

  • ?
    이현 2013.09.16 18:39

    집사님의 간증 너무 좋았습니다.

    하나님이 집사님을 통해 이루실 일들이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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