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생이 번영하는 비결, 지혜 (왕상 10:1-13) | |
자신의 생각과 지식과 경험만으로 살다가 여러 가지 일이 그르쳐지거나 다른 사람들의 지탄을 받으므로 인생의 상당한 시간을 실패와 괴로움 속에 지내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하나님의 지혜를 받는 사람이 복되고 번성하는 인생을 살게 된다고 하십니다. 8절에 “복되도다 당신의 사람들이여 복되도다 당신의 이 신하들이여 항상 당신 앞에 서서 당신의 지혜를 들음이로다”라고 했습니다. 이스라엘의 부와 번영은 솔로몬 왕에게 있었던 지혜의 결과였습니다. 솔로몬 왕은 당시 이스라엘의 지정학적 위치를 잘 이용해서 무역을 발전시켰습니다. 솔로몬 왕은 이런 지혜를 가지고 군사적인 상황, 경제적인 상황, 사회적인 상황, 문화적인 상황 등에서 나타나는 백성의 문제들을 판결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솔로몬 왕이 명성을 얻도록 한 그 지혜는 사실 여호와 하나님에게서 주어진 것입니다. 지혜란 옳고 그름을 정확히 분별하는 능력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은 솔로몬 왕을 지혜로운 사람이 되게 했고, 이스라엘을 번영하게 만들었을 뿐 아니라, 이스라엘 모든 백성이 복된 사람들이 된 것입니다. 지혜를 사랑했던 스바 여왕은 솔로몬 왕의 지혜를 직접 보았을 뿐만 아니라, 결국 지혜의 근원이신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을 알고 하나님을 찬양하게 된 사람입니다. 욥12:13~14절에 “지혜와 권능이 하나님께 있고 계략과 명철도 그에게 속하였나니/ 그가 헐으신즉 다시 세울 수 없고 사람을 가두신즉 놓아주지 못하느니라”고 했습니다. 이 세상에 있는 지혜의 주인은 하나님이십니다. 사람이 무작정 자기 마음과 생각에 옳은 대로 따라가는 것은 지혜가 아닙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지혜의 원천이신 하나님의 뜻대로 정의롭고 공의로운 삶을 사는 일에 집중하여야 합니다. 9절에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를 송축할지로다 여호와께서 당신을 기뻐하사 이스라엘 왕위에 올리셨고 여호와께서 영원히 이스라엘을 사랑하시므로 당신을 세워 왕으로 삼아 정의와 공의를 행하게 하셨도다 ...”고 했습니다. 정의와 공의를 행하라는 것은 인간에게 생명을 주시고 인간을 행복한 길로 인도하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라는 말씀입니다. 이런 지혜를 받은 사람은 이 세상을 사는 일뿐만 아니라, 장래를 바라보고 대비하는 일에 있어서 하나님의 뜻에 맞는 판단과 결정으로 살아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 솔로몬이 여호와의 이름으로 살았던 것처럼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살아야 합니다. 마12:42절에 예수님은 자신에 대해 스스로 말씀하시기를 “심판 때에 남방 여왕이 일어나 이 세대 사람을 정죄하리니 이는 그가 솔로몬의 지혜로운 말을 들으려고 땅 끝에서 왔음이거니와 솔로몬보다 더 큰 이가 여기 있느니라”고 했습니다. 솔로몬보다 더 크신 예수 그리스도는 지혜의 원천이시며 우리 인생길을 인도하시는 주님이십니다. 오늘 이후로 솔로몬보다 더 크신 지혜의 왕 예수 그리스도를 마음에 모시고 공평과 정의의 삶이 깊어지길 바랍니다. 솔로몬보다 더 큰 예수님의 지혜 아래 복되고 번영하는 삶이 열리기를 축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