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135 목회칼럼 | ‘코로나시대 이후준비 43 – 교회회원의 자격’

교회의 회원이 된다는 것은 그리스도의 몸에 한 지체가 된다는 것입니다. 왜 그런가 하면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고 머리는 예수님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교회의 회원이 된다는 것은 단순히 헬스클럽과 같은 세상의 각종 모임에 회원이 되는 것과는 전혀 다른 것입니다. 교회의 회원이 된다는 것은 이 지상에 세워진 하나님 나라의 시민이 되는 굉장한 영광입니다. 울림교회는 이러한 영광을 선전하고자 존재하는 교회입니다. 그래서 울림교회는 교회회원을 방문교인과 등록교인으로 구분합니다. 먼저, 방문교인은 울림교회에서 편하게 주일예배를 드리기를 원하는 분들입니다. 이 분들은 기초적인 성경공부에는 참여할 수 있지만 제직으로 임명을 받거나 선거권을 가질 수 없습니다. 다음으로, 등록교인은 예수님을 영접하고, 세례(입교)를 받은 성도로서 목장에 소속이 되고 주일연합예배를 참석하는 성도입니다. 이 분들은 교회를 세우는 주체로서 제직으로 임명을 받을 수 있고, 선거권을 갖게 됩니다. 교회는 눈에 보이는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그리스도께 헌신하여 제자의 삶을 살기를 원하시는 분들은 언제든지 등록교인이 되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이것은 우리 주 예수님께서 당신에게 바라시는 그리스도인의 모습입니다(엡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