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13 목회칼럼 | 말의 힘 1. ‘말대로 되도록 말을 주십니다’

하나님은 세상을 말로 창조하셨습니다. 빛이 있으라 하시매..., 큰광명체는 낮을, 작은 광명체는 밤을 주관하라 하시매 그대로 되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말을 사람에게 주셨고, 말을 통해 하나님의 형상을 닮게 하셨습니다. 엡 4:24절에 “...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사람을 입으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형상은 의와 진리의 거룩함입니다. 이와 같은 성품의 사람으로 성장하는 것이 하나님의 형상으로 변화되는 것입니다. 바로 그 하나님의 형상을 자신이 하는 말로 이루어 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대로 지음을 받은 사람은 하나님과 닮은 점이 있어야 합니다. 그것은 바로 말입니다. 하나님은 창조하신 세상을 주시며 통치하라고 하셨습니다. 세상을 통치하는 도구는 바로 당신의 말입니다. 당신은 말로 자기 가정, 직장, 이웃, 교회, 자기자신이라는 세상을 어떻게 통치하고 있습니까?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죄 사함을 받은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이 회복되었습니다. 그리고 말은 그 회복을 완성시켜 나갑니다. 당신의 말에는 환경을 바꾸는 능력이 들어있습니다. 현재 당신의 세상은 혼돈입니까? 공허입니까? 뒤죽박죽입니까? 어둠입니까? 당신의 말로 환경을 바꿀 수 있습니다. 자신의 환경을 향해 “나는 혼돈, 공허, 분노, 무기력, 미움 ... 에 빠지지 않아!”라고 말하시기 바랍니다.

사람이 타락할 때 말도 타락했습니다. 말 속에 있던 창조적이 능력이 파괴되고 변질되었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죄로 타락한 사람을 구원하시기 위해 많은 일을 하셨습니다. 무엇으로 하셨습니까? 말로 하셨습니다. 영생을 얻기 위해서도 예수를 믿어야 하지만, 죽이는 말버릇을 살리는 말버릇으로 바꾸기 위해서도 예수를 믿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구원받은 사람은 말에 변화가 나타날 것이고 나타나야 합니다. 죽고 사는 것이 혀(말)의 힘에 달렸습니다. [숙제 : 깨달은 바를 두 사람과 나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