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내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약속)은 무엇인가? :

2. 하나님의 말씀(약속)대로 살기 위해 한 주간 무엇을 순종할 것인가? :

+ 교사된 부모님은 오늘 이 하나님의 약속을 자녀 눈높이에 맞추어서 1분 이야기로 전해 주세요.

나는 하나님의 기쁨입니다 [ 사 65:17-25 ]

세상에서 소외된 마음에 사로잡히고, 더 좋은 기회를 얻지 못할 것 같아 힘없이 사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러나 살아계신 하나님은 모든 성도를 기뻐하심으로 새로운 세상을 주신다고 하십니다. 18~20절에 “... 내가 예루살렘을 즐거운 성으로 창조하며 그 백성을 기쁨으로 삼고 19 내가 예루살렘을 즐거워하며 나의 백성을 기뻐하리니 ...”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으로 상징하신 모든 하나님의 백성을 하나님의 기쁨이 되게 하십니다. 또한,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기쁨으로 여기실 뿐 아니라, 기쁨으로 삼으신 자기 백성에게 하나님의 나라 새예루살렘을 창조하여 주시고 그 안에서 영생하는 은혜를 베풀겠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에게는 결코 잃어버릴 수 없는 최고의 기회와 최선의 보상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백성에게 주시는 약속입니다. 이 세상은 마치 바벨론의 포로된 이스라엘 백성이 바베론 왕의 권세 아래 억압된 것처럼, 하나님의 사람들이 사탄의 권세 아래 묶여서 더 나은 기회를 빼앗기고 고통을 당하는 곳과 같습니다.

하나님은 바로 이런 세상에 갇힌 하나님의 백성을 기쁨으로 삼으시고 새롭게 창조하신 나라를 그 백성에게 주십니다. 그 백성이 바로 교회요, 새롭게 창조하는 나라는 영생을 받는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성도는 하나님이 주시기를 기뻐하신 새로운 세상을 향하여 살아야 하는 존재로 변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고자 하는 성도는 이전 것을 붙잡고 살지 않아야 합니다. 17절에 “보라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하나니 이전 것은 기억되거나 마음에 생각나지 아니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기쁨으로 삼으실 때 새롭게 창조하신 새하늘과 새땅에 들어가 영생을 누리며 살도록 하셨습니다. 그러니 새롭게 창조된 세상을 받은 백성이 억압받고 환난을 당하는 이전 세상에 미련을 두고 살아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백성에게 이전의 세상은 관심의 영역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이전 세상에 발을 딛고 일을 하고 수확을 얻고 먹고 살아가지만, 그들의 생각과 마음은 새롭게 창조하신 하나님의 나라를 향해야 하는 것입니다. 성도에게 새로운 세상은 이미 펼쳐져 있고 계속 열리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지나가는 세상과 지나가는 일에 얽매이는 인생을 살아서는 안 됩니다. 인간의 역사는 지나가는 이전의 것이 되었습니다. 지금도 지나가는 이전의 세상, 지나가는 이전의 물질에 마음과 생각을 빼앗겨서 지나가는 이전의 세상에서 근심하고 실망하고 낙심하는 인생을 자초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이전 것을 붙잡고 살지 않기를 결단하므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합당한 성도로 살아가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