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성경공부 | 받은 약속을 순종하기 위해 씨름하는 한 주간을 삽시다. |
1. 내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약속)은 무엇인가? : + 교사된 부모님은 한 주간 안에 자녀들 눈높이로 하나님의 약속을 이야기 해 주세요. 2. 하나님의 말씀(약속)대로 살기 위해 한 주간 무엇을 순종할 것인가? : | |
기이한 사랑이 나타나는 인생 [ 시 17:1~15 ] | |
환난이 많은 세상이지만 누구도 의지하지 못하고 힘겹게 사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모든 성도가 기이한 사랑을 주시는 하나님을 불러 찾는 삶을 살기를 원하십니다. 6~7절에 “하나님이여 내게 응답하시겠으므로 내가 불렀사오니 내게 귀를 기울여 내 말을 들으소서 주께 피하는 자들을 그 일어나 치는 자들에게서 오른손으로 구원하시는 주여 주의 기이한 사랑을 나타내소서”라고 했습니다. 시편 기자인 다윗 왕은 변함없는 사랑을 베푸시는 하나님이 살아계신 줄을 믿고 하나님을 부르고 찾는 인생을 살았습니다. 다윗은 이스라엘의 공식적인 왕이 되기 전에 자신의 장인이었던 이스라엘의 초대왕 사울에게 시기를 받아 목숨의 위협을 당했습니다. 사무엘 선지자를 통해 하나님께 기름부음을 받은 큰 은혜를 경험했지만 평탄하고 부유한 생활이 펼쳐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불안하고 피곤한 인생을 사는 중에도 다윗은 하나님께 원망을 품지 않앗습니다. 오히려 두려운 하루를 정리하며 잠들 때 주님의 얼굴 뵙기를 기대했고, 잠에서 깰 때에는 비천한 처지임에도 자신과 동행하시는 하나님 때문에 만족하는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은 그런 다윗에게 ‘기이한 사랑’을 베푸셨습니다. 이 사랑은 죄악으로 타락하여 세상의 악한 힘과 간악함을 이길 수 없는 인간에게 넘치도록 부어주시는 절대자의 사랑이다. 다윗은 하나님이 주시는 그 사랑을 의지하여 하나님을 불렀고, 자신을 위협하는 악인들의 운명을 하나님께 맡겼습니다. 세상 모든 사람을 구원하시고 좋은 길로 인도하신다는 하나님의 약속이 선포되어 있습니다. 모든 사람은 하나님의 ‘기이한 사랑’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약속 이루기 원하는 성도는 주의 길을 지키며 살아야 합니다(4~5). 다윗 왕은 하나님 앞에 진정한 회개를 한 이후부터 주님 말씀에 정직하므로 주의 길을 걸어가는 인생에 방향을 찾았습니다. 그 길을 걸을 때 세상 유혹에 넘어지지 않았습니다. 참된 회심을 통하여 하나님을 만난 이후로는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는 것이 다윗 자신을 위한 주님의 길인 줄 믿고 산 것입니다. 다윗은 상황을 따라 산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주님의 길을 걸어간 사람입니다. 일개 개인의 인생여정을 하나님이 원하시는 대로 하나님나라를 이루며 살아간 사람입니다. 주의 길을 지키며 살 수 있는 바탕은 주의 말씀을 따르는 데 있습니다. 다윗에게 부패한 삶은 도덕적 부패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주의 길을 걷지 않는 것입니다. 세상 모든 사람에게 먹고 사는 문제는 가장 중요합니다. 그러나 먹고 살더라도 주님의 길을 걸으며 먹고 살아야 합니다. 그것이 세상에서 부름받은 성도의 인생입니다. 세상의 악인들이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것을 방해하고 환난을 주었지만 다윗의 인생은 점점 더 하나님 중심, 율법 중심, 성전 중심으로 하나님나라를 이루었습니다. 그런 것처럼, 여러분의 인생도 하나님 말씀대로 사는 것에 방해를 받겠지만 점점 더 하나님과 성경과 교회와 하나님나라의 사명과 가까워져야 하겠습니다. 그렇게 주의 길을 걸어가므로 여러분의 인생에 변치 않고 약속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기이한 사랑’이 풍성하게 나타나게 되기를 축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