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내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약속)은 무엇인가? :
2. 하나님의 말씀(약속)대로 살기 위해 한 주간 무엇을 순종할 것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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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사된 부모님은 오늘 이 하나님의 약속을 자녀 눈높이에 맞추어서 1분 이야기로 전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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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명을 받았습니다 [ 출 3:13~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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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이 교회를 다니지만 자기 행동의 이유를 모르는 무지에 빠져 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모든 성도가 하나님의 이름으로 다른 사람을 섬기며 살기를 원하십니다. 14절에 “하나님이 모세에게 이르시되 나는 스스로 있는 자이니라 또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같이 이르기를 스스로 있는 자가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라”고 했습니다. 애굽이라는 나라에서 이스라엘 백성이 긴 노예생활을 하고 있을 때 그들을 고통 속에서 끌어내어 섬기도록 세운 지도자가 모세인데, 그를 보내신 분이 바로 하나님이셨습니다.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의 지도자가 되어 섬길 수 있었던 힘은 바로 하나님의 이름에 있었습니다. 불타는 떨기나무에서 하나님을 만난 모세는 “내가 누구이기에 그런 일을 하느냐”고 물었습니다. 이에 하나님은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있으리라”는 의아한 대답을 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꺼내는 능력은 모세가 아니라 하나님에게 있다는 뜻입니다.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이 너희 조상의 하나님이 누구냐고 물으면 어떻게 대답하느냐”고 물었습니다. 이때 하나님은 ‘스스로 있는 자’가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고 말하라 하셨습니다. 이 역시 능력은 창조주 하나님께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이름으로 세상에 나아가야 하고, 하나님의 이름으로 다른 사람을 섬기며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자녀뿐 아니라, 앞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야 할 사람도 세상의 권세와 힘에 매여서 고통과 고난의 세월을 신음으로 살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고통의 외침을 들으시고 모세를 부르신 것처럼 우리 성도를 불러 그들을 섬기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이름으로 보냄을 받는 우리는 어떤 목적 때문에 세상 사람들을 섬겨야 합니까? 그것은 바로 하나님께 대한 신앙을 회복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18절에 “...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임하셨은즉 우리가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제사를 드리려 하오니 사흘길쯤 광야로 가도록 허락하소서 하라”고 했습니다. ‘스스로 있는 자’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으로 애굽의 바로 왕과 이스라엘 백성에게 나아가는 모세의 분명한 목적은 ‘여호와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제사하기 위해서는 애굽으로부터 사흘 길을 벗어나 광야로 나아가야 합니다. 하나님께 대한 제사는 죄와 탐욕에 매인 애굽을 벗어날 때 이루어지는 삶입니다. 애굽은 세상의 왕인 바로가 주는 것을 의지해야 하는 곳이고, 광야는 아무 것도 없는 곳이므로 하나님만 의지해야 하는 곳입니다. 하나님의 이름으로 나아가는 모세의 섬김은 이스라엘 백성이 자기 하나님에게 제사하게 하므로 하나님 없던 인생이 하나님 있는 인생이 되게 하는 것입니다.
모든 성도는 하나님이 부르시고 하나님의 이름을 능력으로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생활의 자리로 나아갈 때 만나는 사람들을 잘 섬겨서 하나님 예배하는 백성이 되도록 살아가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