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성경공부

받은 약속을 순종하기 위해 씨름하는 한 주간을 삽시다.

1. 내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약속)은 무엇인가? :

+ 교사된 부모님은 한 주간 안에 자녀들 눈높이로 하나님의 약속을 이야기 해 주세요.

2. 하나님의 말씀(약속)대로 살기 위해 한 주간 무엇을 순종할 것인가? :

더 좋은 곳에 살 자격을 가졌습니까? [ 사 11:1~9 ]

보다 더 좋은 곳에 살기 위해 노력하고 수고하지만 세상에서는 모든 사람이 그렇게 살 수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모든 성도에게 더 좋은 평화의 나라를 살 자격을 주셨습니다. 6~9절에 “그 때에 이리가 어린 양과 함께 살며 표범이 어린 염소와 함께 누우며 송아지와 어린 사자와 살진 짐승이 함께 있어 어린 아이에게 끌리며 ... 젖 뗀 어린 아이가 독사의 굴에 손을 넣을 것이라 내 거룩한 산 모든 곳에서 해 됨도 없고 상함도 없을 것이니 이는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세상에 충만할 것임이니라”고 했습니다.

세상은 강한 자가 약한 자를 짓눌러 이득을 취하는 곳입니다. 그러나 그런 세상에 하나님이 주신 나라는 어울릴 수 없는 초식동물과 육식동물이 함께 살고, 연약하기 짝이 없는 어린 아이 곁에 그 짐승들이 깃들이고, 심지어 어린 아이가 독사 굴에 손을 넣어도 상하지 않는 평화의 나라입니다. 평화의 나라는 메시아를 통하여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충만할 때 세워지는 나라입니다.

평화의 나라는 살림이 나아지고, 건강이 좋아지고, 돈이 많이 벌리는 것과 비례하여 나타나는 나라가 아닙니다. 평화의 나라는 메시아를 통해 죄를 해결받는 사람들에게 열리는 나라입니다. 그러므로 평화의 나라를 살고자 하는 사람은 여호와를 아는 지식을 가져야 합니다. 여호와를 아는 지식은 이새의 후손으로 오시는 메시아를 통해서만 알게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죄를 용서받지 못하면 여호와를 아는 지식을 가질 수 없고, 그 누구도 여호와 하나님이 주시는 평화의 나라를 살 수 없습니다. 돈을 벌고 집을 살 때 하나님나라를 갖게 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돈이 없고 열악할 때 메시아이신 예수님을 의지하므로 평화의 나라를 갖게 됩니다. 그러므로 세상 사는 것이 힘들고 환경이 열악할 때 우리 죄를 대속하신 예수 앞에 나아가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떠난 죄를 회개하며, 또한 살면서 반복하여 짓는 죄를 회개해야 합니다. 회개하고 용서받는 길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크고 넓게 놓여 있습니다.

그러므로 오직 예수를 의지하여 동행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3~5). 메시아이신 예수님 안에는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게 하는 모든 영이 충만하게 임하여 계십니다. 하나님을 잘 섬기게 하는 모든 지혜와 총명과 재능의 영이 계십니다. 여호와의 영이 충만하신 예수님의 삶과 능력은 하나님을 즐거워하여 사는 것이며, 사람을 함부로 판단하지 않고 공의롭게 대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는 영으로 충만하신 예수님을 의지하여 동행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돈이 많고 먹을 것이 많아서 고백하는 행복이 아니라, 물질적인 넉넉함이 없는데도 행복을 고백하는 사람이 평화의 나라를 살고 있는 것입니다. 평화의 나라를 받지 못하면 가졌어도 평화가 없고, 평화의 나라를 받으면 가지지 못했어도 평화가 있습니다. 평화의 나라를 살게 하시는 예수님을 붙잡고 의지하여 사는 일은 다른 사람에게 양보하지 않아야 합니다. 여호와를 아는 지식을 다른 사람과 세상일에 빼앗기지 않아야 합니다. 메시아이신 예수님을 의지하여 회개하므로 전쟁과 같은 삶을 그치고 평화의 나라를 잘 살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