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성경공부

받은 약속을 순종하기 위해 씨름하는 한 주간을 삽시다.

1. 내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약속)은 무엇인가? :

+ 교사된 부모님은 한 주간 안에 자녀들 눈높이로 하나님의 약속을 이야기 해 주세요.

2. 하나님의 말씀(약속)대로 살기 위해 한 주간 무엇을 순종할 것인가? :

헛되지 않은 인생의 비결 [ 고전 15:50~58 ]

죽음의 문제를 앞에 두고 살지만 뚜렷한 답이 없어서 불안과 막연함으로 소모되는 인생을 사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장차 모든 성도가 부활의 몸으로 변화될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51~52절에 “보라 내가 너희에게 비밀을 말하노니 우리가 다 잠 잘 것이 아니요 마지막 나팔에 순식간에 홀연히 다 변화되리니 ...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아나고 우리도 변화되리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은 모든 성도가 세상에서 맞이하는 죽음에 빠져 있지 않고 마지막 날 다시 살아날 것이라고 했습니다.

사람은 오랜 역사를 통해 죽음에서 다시 살아날 길이 있지 않겠는가를 고민했습니다. 그러나 철학을 해도 과학을 해도 종교를 신봉해도 그 비밀이 풀리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비밀을 오늘 우리에게 알려주셨습니다. 그것은 먼저,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인간의 죄를 대신 짊어지고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우리의 죄값을 치르셨다는 사실을 믿는 것입니다. 또한, 죽음에서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인간의 인생길을 부활의 자리까지 실패하지 않고 인도하신다는 사실을 믿는 것입니다. 이렇게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은 예수님이 나팔 불며 세상에 다시 오시는 재림의 날에 죽음이라는 잠에서 깨어나서 순식간에 썩지 않는 몸을 입고 변화될 것입니다.

부활의 약속을 받는 것은 자기 생명과 의지로 하나님의 약속을 믿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신실하시고 변함이 없으시고 영원히 살아계셔서 사람들에게 하신 약속은 반드시 성취하십니다. 죽음에서 다시 살아나는 부활의 약속은 반드시 이루어질 것입니다. 이 약속을 믿고 의지하는 사람은 자기 존재와 장래운명에 대한 고민이나 불안이 사라질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약속을 갈망하는 성도는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인생을 살아야 합니다(58). 부활을 이루어주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성도는 항상 주의 일에 힘쓰며 살겠다고 결단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주의 일이 아니라, 자기 일만 하다가 인생을 마무리하거나, 세상일만 하다가 인생이 끝나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주의 일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교회를 만들고 또 교회를 세워나가는 성도들의 모든 수고입니다. 그런데 교회를 만들고 세우는 일은 특히 사람을 중심으로 하는 일입니다. 주의 일의 중심에는 사람을 두어야 합니다. 사람을 중심에 두고 섬기는 일이 바로 주의 일입니다. 먼저는, 교회 안의 같은 형제 자매가 된 영적인 가족을 섬기기 위해 힘써야 합니다. 나아가서, 장차 주님께 구원받아야 할 VIP들을 섬기기 위해 수고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사람을 중심에 두고 섬기는 것이 주의 일의 방향이고 교회를 세우는 핵심인데, 이것을 놓치면 주의 일을 방해하는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사람을 섬기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자신을 죽여야 합니다. 사랑의 은사가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처럼 십자가에 올라가야 합니다. 시간을 정하여 겸손히 성경을 펼치고 기도의 무릎을 꿇기를 결단합시다. 주의 일에 힘쓰기 위해 여러분이 받은 부활의 약속을 감격하는 은혜가 있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