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성경공부 | 받은 약속을 순종하기 위해 씨름하는 한 주간을 삽시다. |
1. 내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약속)은 무엇인가? : + 교사된 부모님은 한 주간 안에 자녀들 눈높이로 하나님의 약속을 이야기 해 주세요. 2. 하나님의 말씀(약속)대로 살기 위해 한 주간 무엇을 순종할 것인가? : | |
인생을 구원하시는 하나님 [ 시 3:1~8 ] | |
인생의 여러 가지 문제를 인간적인 방법과 수단으로만 해결하며 살고자 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괴로움과 고통의 문제에서 신음하는 사람을 구원해 주시는 분입니다. 7~8절에 “여호와여 일어나소서 나의 하나님이여 나를 구원하소서 주께서 나의 모든 원수의 뺨을 치시며 악인의 이를 꺾으셨나이다 구원은 여호와께 있사오니 주의 복을 주의 백성에게 내리소서”라고 했습니다. 이스라엘의 왕 다윗은 자기 아들 압살롬과 그의 추종자들이 반역하여 목숨을 위협했을 때 자기를 구원할 분이 하나님이신 사실을 고백했습니다. 다윗 왕의 아들 압살롬은 왕의 자리를 탐하는 자이고 다윗은 그 자리를 빼앗기는 자였습니다. 다윗 왕은 머리를 가리고 맨발로 도망가는 참담한 처지가 되었습니다. 다윗 왕을 반역하는 압살롬과 그의 부하들은 압살롬의 젊음과 힘을 믿었습니다. 그러나 다윗 왕은 고난의 때에 자기 인생과 이스라엘을 구원하실 유일한 힘이 하나님에게 있음을 확신했습니다. 구원은 여호와께 있음을 확신하여 하나님이 택하신 자신과 이스라엘 백성을 위해 악한 세력을 꺾으시고 복을 내려주시기를 구했습니다. 그 확신대로 결국 압살롬은 잠시 차지했던 예루살렘성에서 쫓겨나고 결국 자기 생명마저 잃게 되었습니다. 다윗의 아들 압살롬도 과거 인생의 고통과 괴로움에 빠졌었지만 그 문제를 자기 힘으로 해결해 보려는 인본주의적인 함정에서 나오지 못했습니다. 인간 중심의 삶에는 하나님께 방법을 묻는 모습이 없고 구원하시는 하나님을 만나는 일도 없습니다. 그러나 자신을 공격하는 세상의 환난 속에서 다윗은 온 세상에 유일하신 구원의 주님을 더 가까이 만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고난의 때에 진정한 구원의 주체를 확인하게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구원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는 성도는 부르짖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3~4절에 보면 다윗은 가장 가까웠고 믿었던 사람들에게서 반역의 고통을 당할 때 구원하시는 하나님께 부르짖는 삶이 나타납니다. 반역자들의 말은 다윗의 마음에 죄책감과 허무감을 심어주어 다윗 스스로를 바라보고 무너지는 사람이 되게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자기 인생을 연약한 자신, 죄를 지을 수밖에 없는 자신을 바라보며 살지 않았습니다. 그 대신 하나님께서 보내신 나단선지자가 와서 다윗 자신의 죄를 지적했을 때 죄악된 자신의 존재와 죄악된 자신의 인생을 숨기지 않고 자복했습니다. 그날 이후 다윗 왕은 자신이 아니라 하나님을 바라보는 인생을 선택하여 사는 삶이 무엇인지 알고 살았습니다. 자신을 바라보지 않고 능력의 하나님을 바라보았기에 그 큰 환난의 때에 부르짖는 기도의 삶이 나타난 것입니다. 다윗이 부르짖을 때 거룩한 산성에 임재하신 하나님이 반드시 응답하실 것을 믿을 수 있었습니다. 다윗이 부르짖은 것은 자신 같은 사람을 용서해 주시고 베풀어 주신 하나님의 약속이 훼손되지 않도록 하실 하나님의 영광입니다. 우리 모든 성도가 하나님을 바라보며 부르짖는 가장 귀한 기도는 하나님의 영광과 위엄을 찬양하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괴로움과 환난이 깊을 때 자신을 바라보지 마시고 더욱더 하나님의 높으심과 위대하심을 고백하고 부르짖는 인생이 되길 축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