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성경공부 | 받은 약속을 순종하기 위해 씨름하는 한 주간을 삽시다. |
1. 내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약속)은 무엇인가? : + 교사된 부모님은 한 주간 안에 자녀들 눈높이로 하나님의 약속을 이야기 해 주세요. 2. 하나님의 말씀(약속)대로 살기 위해 한 주간 무엇을 순종할 것인가? : | |
거룩한 이름에서 흐르는 은혜 [ 겔 36:16~38 ] | |
자기 인생의 허물과 오점을 가리고 영광스러운 인생을 만들려고 애쓰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모든 성도가 하나님의 거룩하신 이름 때문에 은혜를 누린다고 하십니다. 22절에 “그러므로 너는 이스라엘 족속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이스라엘 족속아 내가 이렇게 행함은 너희를 위함이 아니요 너희가 들어간 그 여러 나라에서 더럽힌 나의 거룩한 이름을 위함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뿐 아니라, 이스라엘을 괴롭힌 주변 나라들까지 형벌로 심판하셨다. 나아가 이스라엘을 고국땅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이스라엘이 바벨론제국의 포로가 된 것은 그들의 범죄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땅을 더럽힌 가나안족속이 그 땅에서 쫓겨난 것처럼 이스라엘 백성이 약속의 땅을 우상숭배로 더럽혔습니다. 이스라엘의 고난은 그 이유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방나라 사람들은 여호와 하나님이 자기 민족도 지키지 못하는 신이라고 낙인이 찍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이름은 죄악과 허물로 더럽혀진 인간들에게 평가를 받고 훼손될 이름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세상의 창조주시요 주권자이십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회복시켜 고국땅으로 돌아가게 하실 것을 선언하셨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행하시는 것은 죄와 허물이 많은 이스라엘 백성을 위함이 아니라, 거룩하신 하나님의 이름을 위하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이 바벨론 제국의 억압에서 해방되고 누리는 풍성한 은혜는 하나님의 거룩하신 이름에서 흘러나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오늘날 죄와 허물로 연약한 우리를 위해서도 동일한 은혜를 부어주십니다. 그렇게 행하시는 것은 하나님께서 택하신 사람들에게 “내가 너희를 구원하여 백성으로 삼고 너희의 하나님이 되겠다”고 약속하신 하나님의 이름을 위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죄악과 연약함 중에도 은혜를 누리며 살기를 원하는 성도는 하나님의 거룩한 이름을 의지하여 살아야 합니다. 37절에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그래도 이스라엘 족속이 이같이 자기들에게 이루어 주기를 내게 구하여야 할지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권적인 은혜를 주신다고 해도 그 은혜를 간절히 바라고 찾는 것이 인간의 몫이라는 것입니다. 바벨론제국에 포로가 된 이스라엘 백성이 자기 고향 이스라엘로 돌아가게 되는 것은 이스라엘 백성의 능력도 아니고, 바벨론제국 고레스왕의 아량도 아닙니다. 전적으로 세계정세를 바꾸시는 하나님의 힘이요 하나님의 능력이요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하나님의 거룩하신 이름을 위하여 그렇게 하시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요구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그 은혜를 구하라는 것입니다. 그것이 은혜를 주시는 하나님께 대한 합당하고도 적극적인 순종의 자세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시기로 작정한 은혜가 성경에 넘치도록 약속되어 있습니다. 오늘부터 더 간구하는 생활을 향해 나아가면 좋겠습니다. 믿음을 주시지만 믿음을 달라 하고, 영생을 주시지만 영생을 구하며, 삶의 형통을 주시지만 형통하게 해 주실 것을 간구하고, 죽은 영혼을 살려주시지만 나를 통해 구원이 일어나도록 더 간구하는 성도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