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성경공부 | 받은 약속을 순종하기 위해 씨름하는 한 주간을 삽시다. |
1. 내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약속)은 무엇인가? : + 교사된 부모님은 한 주간 안에 자녀들 눈높이로 하나님의 약속을 이야기 해 주세요. 2. 하나님의 말씀(약속)대로 살기 위해 한 주간 무엇을 순종할 것인가? : | |
하나님이 받으시는 예배자 [ 말 1:1~14 ] | |
잘되기를 기대하는 일들이 되지 않아서 하나님께 실망하고 불신하는 마음으로 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진정한 마음으로 예배하는 사람을 받아주십니다. 13절에 “... 너희가 또 말하기를 이 일이 얼마나 번거로운고 하며 코웃음치고 훔친 물건과 저는 것, 병든 것을 가져왔느니라 너희가 이같이 봉헌물을 가져오니 내가 그것을 너희 손에서 받겠느냐 ...”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진정한 마음으로 예배하는 사람들을 찾고 받아내시려고 하는 것은 하나님의 사랑을 부어주고 싶으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아무리 커도 그 사랑을 받지 않으면 줄 수가 없는 것입니다. 제사장이 하는 일은 세상의 백성들과 하늘의 하나님 사이에 서서 제사를 통해 백성들을 중보하는 것입니다. 백성들의 죄용서와 형통한 삶을 구하는 일은 귀한 일이고 그 일은 제사를 통해 이루어졌습니다. 그런데 당시 제사장들이 제사 드리는 일을 코웃음 치며 번거로운 일로 여겼습니다. 제사장들은 백성들이 흠이 없는 제물을 드리도록 감독하지 않았고, 백성들은 ‘성전을 관리하는 일과 백성을 구제하는 일’에 쓰도록 명령하신 십일조를 드리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구약시대 제사를 통해 받고자 하신 것은 제물이 아니라 진정한 마음의 예배자입니다. 하나님께서 진정한 마음으로 드리는 예배자를 받으시는 이유는 그것이 그 사람의 인생에 참된 성공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진정한 예배자가 되고자 하는 성도는 하나님의 사랑을 의심하지 않고 살아야 합니다. 2~3절에서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이 받으시는 진정한 예배자가 되지 못했던 이유는 바로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의심으로 가득 찬 인생을 살았던 데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줄곧 하나님이 언제 우리를 사랑하셨느냐고 반문하는 인생을 살았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그렇게 하나님께 대한 서운한 감정과 실망감으로 살았던 것은 하나님 자신보다도 하나님께서 주실 것을 기대하는 인생의 번영과 풍요에 관심이 더 컸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해 하나님은 내가 에서는 미워하고 야곱은 사랑하였다고 하셨습니다. 실제로 형 에서의 후손으로 만들어진 에돔이라는 나라는 이스라엘과 똑같이 바벨론제국에 의해 멸망을 당했지만, 이스라엘은 회복을 시켜주셨고, 에돔은 영원히 멸망당했습니다. 이런 사실로 보아 이스라엘은 성전을 재건하고 백 년이 지나는 동안 하나님이 우리를 어떻게 사랑하셨냐고 할 것이 아니라, 힘들고 괴로운 세상 속에서도 백성과 함께 해 주신 하나님의 돌보심과 사랑을 의심하지 않았어야 하는 것입니다. 사람의 삶에 있어서 모든 문제는 자신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을 확신하지 못하는 데에서 생깁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와 동행하는 것이 참된 복이라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는 사람은 평생 하나님께 대한 서운한 마음과 원망으로 인생을 마감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하나님의 하나 밖에 없는 아들을 우리 죄인들을 위해 대신 죄값으로 주신 것입니다. 사람은 오직 예수님의 십자가죽음을 자신의 것으로 받아들일 때만 하나님의 사랑을 알게 됩니다. 참된 감사는 나 자신이 예배자가 되어야 한다는 사실과 예배를 받으시는 하나님이 살아 계시다는 사실을 아는 것부터 시작됩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의심하지 않는 진정한 마음의 예배자로 사시기를 축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