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성경공부 | 받은 약속을 순종하기 위해 씨름하는 한 주간을 삽시다. |
1. 내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약속)은 무엇인가? : 2. 하나님의 말씀(약속)대로 살기 위해 한 주간 무엇을 순종할 것인가? : | |
예수님과 사랑에 빠진 인생 [ 아 7:1-10 ] | |
신앙의 대상이신 하나님과의 갈등으로 평생을 영적으로 방황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모든 성도가 예수님과 깊은 사랑에 빠져 인생을 살아가기를 원하십니다. 3절에 “나는 내 사랑하는 자에게 속하였고 내 사랑하는 자는 내게 속하였으며 그가 백합화 가운데에서 그 양떼를 먹이는도다”라고 했습니다. 솔로몬은 왕이었고 술람미 여인은 작은 시골의 한 처녀였습니다. 왕은 사랑을 베푸는 자요, 술람미 여인은 은혜를 입은 자였습니다. 어떤 상황, 어떤 경우에도 사랑을 베푼 솔로몬 왕을 경솔히 대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결혼생활 중에 술람미 여인과 솔로몬 왕 사이에 단절의 위기가 있었습니다. 어떤 갈등의 원인이 있었는지는 모르지만, 솔로몬 왕을 다시 찾은 술람미 여인은 자신과 왕이 서로에게 속해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면서 갈등의 자리에서 성숙하는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랑이 성숙할수록 서로를 확신하게 되고, 확신이 깊어지면 갈등은 사라지게 됩니다. 하나님은 술람미 여인이 갈등을 이기고 성숙한 자리로 나갈 수 있었던 이유를 솔로몬 왕에 대한 깊은 사랑을 확인하는 삶에 있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성도들의 인생 중에도 어떤 갈등 때문에 하나님과 소원해 질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성도는 어떤 상황에도 하나님의 구속의 사랑을 전적으로 받은 존재임을 알아야 합니다. 성도는 어떤 경우에도 하나님을 가볍게 경솔하게 대할 수 없습니다. 이런 사실을 알 때 하나님 자신의 피로 구원받은 성도는 하나님과 신앙생활에 대한 갈등에 빠지지 않고, 예수님을 깊이 사랑하며 살 수 있게 됩니다. 예수님과 사랑에 빠진 인생을 살기 위해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실천해야 할 삶이 있습니다. 먼저, 예수님의 사랑에 대해 의심하는 마음을 버리는 것입니다. 4절에 “내 사랑아 너는 디르사 같이 어여쁘고 예루살렘 같이 곱고 깃발을 세운 군대 같이 당당하구나”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북이스라엘의 수도 디르사와 남유다의 수도 예루살렘의 백성을 사랑하신 것처럼, 솔로몬 왕이 술람미 여인의 모든 것을 기뻐하고 사랑한다는 진심을 표현했습니다. 술람미 여인이 솔로몬 왕에 대한 갈등하는 마음을 이기고 솔로몬 왕을 다시 찾을 수 있었던 것은 자신을 사랑하는 솔로몬 왕의 마음을 의심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성도를 사랑하시는 예수님의 마음을 의심하지 않아야 예수님을 깊이 사랑하며 살 수 있는 것입니다. 다음, 예수님을 적극적으로 찾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5절에 “네 눈이 나를 놀라게 하니 돌이켜 나를 보지 말라 ...”고 했습니다. 솔로몬 왕을 사랑하는 술람미 여인의 시선이 그런 것처럼, 모든 성도는 예수님을 그렇게 바라봐야 한다. 사람은 예수님을 찾을 수 있는 힘이 있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예수님을 찾으라고 하지 않으셨을 것입니다. 그러나 인간의 문제는 예수님을 찾지 않는 데 있지 않고, 사랑하는 마음이 없는 것에 있습니다. 예수님을 적극적으로 찾는 삶은 예수님의 소원을 따르는 행동으로 증명이 됩니다. 성도는 교회를 다니는 사람이 아니라, 예수님의 소원을 이루어 드리는 사람입니다. 예수님의 소원을 이루는 신앙생활을 하셔서 예수님을 깊이 사랑하는 인생을 살게 되기를 축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