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성경공부 | 받은 약속을 순종하기 위해 씨름하는 한 주간을 삽시다. |
1. 내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약속)은 무엇인가? : 2. 하나님의 말씀(약속)대로 살기 위해 한 주간 무엇을 순종할 것인가? : | |
[ 평화를 주려고 오신 예수님 (요 12:9-19) ] | |
세상에도 교회에도 예수님을 소홀히 여기며 사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온 세상을 위한 평화의 왕으로 보내주셨습니다. 15절에 “이는 기록된 바 시온 딸아 두려워하지 말라 보라 너의 왕이 나귀 새끼를 타고 오신다 함과 같더라”고 했습니다. 시온의 딸이라고 의인화 된 예루살렘에 오시는 왕은 다른 사람의 피를 흘려 군림하는 전쟁의 왕이 아니라, 자신의 피를 흘려 사랑을 베푸는 평화의 왕이십니다. 유대인들이 성전을 중심으로 살았던 이유는 성전 그 자체가 하나님의 현존이었기 때문입니다. 유대인들에게 성전이 없다거나 파괴되었다는 것은 하나님이 없는 것과 같았습니다. 그래서 극심한 어려움 중에서도 성전을 재건하려고 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성전을 허락하신 것은 하나님을 떠나 살았던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을 온전히 만나야 한다는 뜻이었습니다. 하나님을 만나고 관계를 회복하는 일은 인간의 죄를 용서하시는 메시야를 통해서 이루어 질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그런데 그 메시야는 모든 인간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전쟁하고 군림하는 왕으로 오시는 분이 아니라, 겸손하여서 나귀를 타고 오시는 왕이라고 하신 것입니다. 스가랴 선지자의 예언대로 예수님은 어린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으로 들어오셨습니다. 세상의 모든 사람에게 만족이 없고 안식이 없는 이유는 출애굽한 이스라엘처럼, 또 바벨론제국의 포로에서 풀려난 유대백성처럼 왕이 없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구원하고 위로하고 돕기 위해 오신 왕입니다. 모든 인간이 가진 죄의 짐을 풀어주시고, 죄의 사슬에서 풀어주시려고 친히 자기 목숨으로 죄값을 치르려고 오신 분입니다. 예수님은 모든 사람에게 평화를 주시기 위해 오신 왕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님을 각자의 왕으로 영접해야 합니다. 그래야 평화의 인생이 시작됩니다. 13절에 “종려나무 가지를 가지고 맞으러 나가 외치되 호산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 곧 이스라엘의 왕이시여 하더라”고 했습니다. 예루살렘 백성들은 개선하는 왕에게 흔드는 종려나무 가지를 흔들면서 예수님을 자신의 왕을 맞이하는 것처럼 환영했습니다. 예수님을 보고 구원하시는 분이심을 인정하고 맞이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민족에게 약속하신 메시야가 바로 예수님이라는 사실을 인정하는 환영의 시간이었습니다. 우리는 각자 예수님을 진정한 마음을 열어 호산나를 외치며 자신의 왕으로 영접하는 인생을 살아야 합니다. 그래야 불안과 두려움이 물러가고, 기쁨과 평화를 경험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는 예수님을 우리를 성공시키고 부자가 되게 하는 분으로 믿어서는 안 됩니다. 또한, 사두개파 대제사장들처럼 자신들의 기득권을 내려놓지 못해서 왕이신 예수님을 외면하는 사람이 되어서도 안 됩니다. 우리에게 평화가 없는 것은 우리의 평화를 깨뜨리는 죄가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평화를 주시려고 그 죄와 싸우려고 오신 평화의 왕이십니다. 예수님을 자신의 왕으로 영접하여 인생 중에 기쁨이 무엇인 줄 알고 평화를 누리며 살기를 축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