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성경공부 | 받은 약속을 순종하기 위해 씨름하는 한 주간을 삽시다. |
1. 내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약속)은 무엇인가? : 2. 하나님의 말씀(약속)대로 살기 위해 한 주간 무엇을 순종할 것인가? : | |
[ 하나님의 생각이 우선입니다 (행 11:1~18) ] | |
사람은 자신의 경험과 관행을 고집하며 살다가 하나님이 주시는 기회와 유익을 잃어버리는 때가 있습니다. 그런 것처럼 성도들의 삶 속에도 수많은 영적인 유익이 있지만 그 기회를 얻지 못하고 살 때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성도들이 하나님의 생각과 뜻을 우선하여 살기를 원하십니다. 9절에 “또 하늘로부터 두 번째 소리 있어 내게 이르되 하나님이 깨끗하게 하신 것을 네가 속되다고 하지 말라 ...”고 했습니다. 베드로 사도의 일상적인 생활은 성경을 바탕으로 한 삶이었습니다. 그래서 시간에 맞춰 기도했고, 하나님이 금하신 것을 하지 않는 삶을 살았습니다. 그러나 그런 생활 중에도 베드로는 하나님께서 뜻하시고 바라시는 일이 있다는 사실을 알았고, 그 뜻에 자신을 부인하고 하나님께 순종하였습니다. 베드로가 환상 중에 보았던 그릇 안에는 유대인이 부정하게 여기고 먹지 않던 짐승들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것을 잡아 먹으라고 하셨습니다. 베드로에게 그런 음식을 먹지 않는 것은 성경적인 삶이었고 관행이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 환상이 음식에 관한 것이 아니라 이방사람을 구원하는 것에 관한 일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하셨습니다. 이방인 고넬료는 하나님을 찾고자 하는 열망을 가진 사람이었지만 구원의 근거를 갖지 못하고 있던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은 바로 이런 고넬료를 구원해 주시려고 예수 그리스도라는 복음을 가지고 있던 베드로를 찾아 가게 한 것입니다. 그리고 베드로에게는 환상으로 고넬료가 보낸 사람들을 따라 가라는 하나님의 뜻을 나타내신 것입니다. 베드로는 자신의 생활과 관행을 뒤로 하고 하나님의 뜻을 우선하여 순종했습니다. 그 결과 이방인이 구원을 얻게 되고 전 세계에 복음을 전파하는 교회를 세우는 일에 쓰임을 받은 것입니다. 우리는 이해되는 말씀을 하셔도 좀처럼 순종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해 안 되는 말씀을 하셔도 하나님의 뜻에 우선하여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늘 기도하는 생활을 통해 영적으로 깨어있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5절에 “이르되 내가 욥바 시에서 기도할 때에 황홀한 중에 환상을 보니 ...”라고 했습니다. 베드로는 기도할 때 이방인의 구원을 위한 하나님의 일에 자신을 필요로 하신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 베드로는 하나님과 세상 사람들의 유익을 위한 기회를 얻게 된 것입니다. 기도하는 생활 중에 하나님의 뜻을 알았고, 하나님의 일에 쓰임 받는 사람이 됩니다. 기도할 때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방법과 지혜를 얻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과 생각을 받는 것은 기도하는 생활이 규칙적이고 안정되어야 더 깊어집니다. 그러기 위해 첫째, 기도시간을 정하고 그 계획에 따라 생활하는 것이 좋습니다. 둘째, 기도할 때 하나님의 말씀을 주장하는 기도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가 영적으로 깨어 살면 우리 자신의 생각과 경험을 고집하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알고 유익한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기도하는 인생을 살기를 다짐하여 하나님의 뜻에 민감하여 지므로 유익하고 복된 삶의 기회를 잡는 성도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