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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전 된 내 안에 두어야 할 것 (왕상 8:12-21)

신앙생활을 한다고 해도 자신의 마음을 돈, 권력, 인기, 명예와 같은 세상적인 가치로 채우려고 하는 분이 많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성도의 몸이 하나님의 언약을 두는 성전이 되기를 원하십니다. 21절에 내가 또 그 곳에 우리 조상들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실 때에 그들과 세우신바 여호와의 언약을 넣은 궤를 위하여 한 처소를 설치하였노라고 했습니다.

 

솔로몬 왕은 7년이라는 기간을 거쳐 하나님의 성전을 완성하고 성전봉헌식을 거행했습니다. 성전봉헌식의 핵심은 애굽에서 종살이하던 이스라엘 민족을 해방시켜 주신 하나님의 언약궤를 모시기 위해서 건축한 것이 바로 성전이라는 사실을 알리는 것입니다. 죄악된 세상에서 해방된 사람, 죄악에서 해방 되기를 원하는 사람은 그 안에 하나님의 언약, 하나님의 말씀을 두어야 하는 것입니다.

 

언약이 담겨져 있는 언약궤의 뚜껑을 시은좌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는 곳이라는 뜻입니다. 말씀이 있는 곳에 하나님의 은혜와 임재가 있는 것입니다. 말씀을 중심에 모시는 성전에 하나님이 임재하시는 것처럼, 말씀을 사모하는 성도의 심령에 하나님의 은혜가 내려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성도의 인생을 지도해 주시기 위함입니다.

 

하나님은 이 언약궤를 둘 성전을 짓고자 할 때 성읍과 같은 장소를 찾지 않으시고 다윗이라는 사람을 찾으셨습니다. 성전을 지을 장소보다 더 중요한 것은 성전을 사모하는 사람의 마음입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교회건물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두기를 사모하는 사람을 찾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전 된 우리 안에 둔 언약이 무엇을 말씀하시는지를 알고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언약은 출20:1~17절에 나타난 십계명입니다. 십계명은 하나님과의 관계와 이웃과의 관계에서 따라야 할 말씀입니다. 1~4계명까지는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순종해야 할 말씀이고, 5~10계명까지는 이웃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따라야 할 말씀입니다.

 

십계명은 성경에 기록된 모든 율법을 열 개의 계명으로 묶어주신 것입니다. 사람이 어떻게 이런 계명을 따라 살 수 있습니까? 어떻게 다른 신을 섬기지 않고, 하나님 안에서만 안식할 수 있습니까? 어떻게 부모를 공경하고, 다른 사람들의 것을 탐내지 않고 살 수 있습니까? 예수님은 이 모든 말씀을 따를 수 있는 길을 한 가지로 정리해 주셨습니다. 바로 사랑하는 삶입니다. 벧전4:8절에 무엇보다도 뜨겁게 서로 사랑할지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고 했습니다.

 

사랑하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마11:29절에서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고 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이 지신 멍에를 함께 메고 따라갈 때 사랑을 배우게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 성도의 몸 안에 담긴 하나님의 언약인 사랑으로 이 세상을 살기를 바라시는 것입니다.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주변 사람을 사랑하므로 하나님의 언약을 담은 복된 성전으로서 살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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