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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을 원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나 누구나 고통을 겪고 사는 것이 인간의 현실이고, 그 고통을 어떻게 대하느냐에 따라 삶의 내용도 달라집니다. 고통의 문제를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약속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당하는 고통을 통해 예수님을 믿을 수 있도록 도우십니다(14~15). 나사로라는 사람의 죽음은 그 가족과 그를 사랑했던 예수님에게도 고통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나사로의 죽음을 기뻐한다고 했습니다. 그것은 그의 죽음을 통해 제자들이 예수님을 바로 믿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이 유대땅으로 가자고 하셨을 때 죽은 사람을 살릴 것이라는 생각을 못했고, 오히려 유대인들과 당당히 맞서 죽고자 하시는 뜻으로 알고 함께 죽으러 가자고 했습니다. 예수님에 대한 제자들의 믿음이 이런 형편이었습니다. 그래서 죽은 나사로를 다시 살릴 수 있는 기회를 기쁘게 여기셨습니다. 요11:39절에 예수님께서 나사로의 무덤을 찾아가셔서 큰 소리로 “나사로야 나오라!”하고 부르셨습니다. 그러자 돌무덤 안에서 온 몸이 베로 싸인 나사로가 걸어 나왔습니다. 죽었던 나사로가 살아난 것을 수많은 사람들이 보았고, 그 일로 예수님을 따르던 제자들뿐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죽음이라는 고통이 하나님의 영광이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우리가 당하는 고통은 예수님을 믿을 수 있는 계기이며 하나님의 영광을 볼 수 있는 기회입니다. 우리가 당하는 고통이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 연결이 될 때 그것이 어떤 형태의 고통이든지 기쁨으로 여겨질 수 있는 것입니다. 그만큼 우리가 당하는 고통보다 예수님을 믿을 때 주어지는 열매가 큰 것입니다. 우리의 고통이 하나님의 영광이 되려면 고통 때문에 예수님을 믿는 것이어야 합니다. 예수님을 믿도록 우리를 도우시는 하나님 앞에서 우리는 예수님이 메시야이시라는 사실을 믿어야 합니다. 요20:31절이다.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을 그리스도 즉, 메시야로 믿으라고 말씀하는 것입니다. 메시야는 친히 고통을 겪으심으로 인간을 죄에서 구원하신 구원자이십니다. 또한 메시야는 구원하신 인간에게 새 생명을 주시는 생명의 주인이십니다.


인류역사에 가장 잔인한 사형법이 십자가형입니다. 예수님이 당하신 고통은 세상 그 어떤 사람이 겪은 고난보다 심한 고통이었습니다. 왜 예수님이 십자가 고통을 당하셨을까요? 그것은 내가 겪은 고난이 최고라는 교만을 가진 사람들로 하여금 하나님은 나를 이해하지 못한다는 말을 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하심입니다. 예수님의 고통은 모든 사람을 품으시고 용서하시며 새로운 생명을 주시기 위한 자발적인 사랑입니다. 우리가 살면서 당하는 고통이 고통으로 끝나지 않아야 하겠습니다. 우리가 경험한 고통으로 다른 사람을 이해하는 깊이가 깊어집니다. 그러나 바라기는 우리의 고통이 예수님을 메시야로 믿는 믿음의 재료가 되고, 하나님의 영광을 체험하는 계기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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