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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인생이 무엇인지 고민하며 각각 인생에 대해 이런 저런 정의를 내리고 삽니다. 그런데 인생을 어떻게 정의하느냐에 따라 우리 인생은 정말 판이하게 달라집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약속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 모든 사람에게 정죄가 아니라 용서를 약속해 주셨습니다(11). 그러므로 인생은 용서 받을 기회라고 정의할 수 있습니다.


유대종교지도자들은 간음하다가 붙잡은 여자를 예수님 앞으로 데려왔습니다. 모세는 율법에서 약혼한 사람이라도 간음하면 남자와 여자 둘 다 죽이라고 했는데, 예수님의 대답을 듣고 고발하려는 계획이었습니다. 종교지도자들은 분명히 이 질문에 예수님이 빠져나갈 길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고 대답하셨습니다. 그러자 예수님을 고발하려던 사람들을 포함하여 어른부터 젊은 사람들까지 양심에 가책을 받고 하나씩 그 자리를 떠나갔습니다. 그리고 죄를 지은 그 여자를 향해서도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다시 죄를 범하지 말라”고 하시면서 죄를 용서해 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이렇게 사람의 죄를 용서하시는 것은 세상에 죄 없는 사람이 없다는 사실을 너무나 잘 알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롬3:10절에 “...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라고 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세상에 오신 목적은 죄를 가진 사람을 정죄하고 심판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모든 사람은 이미 정죄를 받고 사망이라는 심판을 받은 존재입니다. 예수님이 세상에 오신 것은 바로 그런 죄를 가진 사람들을 용서하고 구원하기 위해 오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통하여 우리 사람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약속은 확실합니다. 하나님은 우리 인간 중에 죄 없는 사람이 없음을 아시고, 인간을 용서하시는 분이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다른 사람을 정죄하지 말고 용서를 베푸시는 예수님 앞으로 인도하는 삶에 순종하여야 합니다(요8:12). 그것은 다른 사람을 정죄하지 않고, 스스로 죄를 짓지 않을 뿐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도 용서를 베푸시는 예수님 앞으로 인도하며 사는 것입니다. 이렇게 살 수 있는 길이 있다면 세상의 빛이신 예수님을 따르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따른다는 말은 예수님이 곧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메시아이신 것을 믿고 바로 그 분의 뜻에 순복하며 사는 것을 말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뜻을 따라 살아갈 때 용서받고 생명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과 은혜로 우리 모든 인간 앞에는 용서의 길이 놓여 져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든 사람이 할 일은 그 길을 걷기 위해 나아가는 것입니다. 그것이 곧 하나님을 찾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노력입니다. 우리 인간은 노력해서 용서를 받을 수 없고, 노력해서 구원을 받을 수도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마련하신 용서의 약속을 받기 위해서 할 수 있는 노력이 있다면 예수님 앞으로 나아오는 것입니다. 용서의 약속을 받고 다른 사람을 정죄하기보다 용서를 베푸시는 예수님 앞으로 인도하는 복된 성도들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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