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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사람들은 자신이 갈망하든 그렇지 않든 세상의 무엇엔가 헌신하며 살고 있습니다. 그만큼 무엇에 자기 인생을 바치며 살아야 할지를 모르고 사는 사람들도 많은 것입니다. 그런 사람들에게 하나님은 영혼을 구속하는 하나님의 일에 자신을 헌신하라고 하십니다(2). 서원이란 대개 사람이 어떤 곤경에 처했을 때 그것으로부터 구원해 주시기를 바랄 때 드리는 약속입니다. 서원을 할 때는 하나님께 사람, 가축, 토지 등의 제물을 가지고 나갔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사람을 제물로 드리는 서원은 사람 자체를 제물로 드리는 것이 아닙니다. 대신 사람의 몸값으로 정해진 세겔을 바치므로 하나님의 종으로 헌신하는 것을 대신하겠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정해진 몸값을 하나님께 바치는 것을 속전제도라고 합니다.


이러한 속전제도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죄인을 속량하시기 위해 자신을 대신 하나님께 바친 대속사건을 예표합니다. 예수님 제자 중의 한 사람이었던 가룟 유다는 자기 목자였던 예수님이 자기가 바라는 대로 하는 지도자가 아니라는 사실에 실망하고, 종교지도자들에게 당시 일반적인 노예의 몸값이었던 은 30냥을 받고 예수님을 팔아버렸습니다. 예수님은 죄인들을 대신하여 드려진 제물입니다. 하나님은 제물로 바쳐진 예수 그리스도를 희생을 받으시므로 사람의 영혼을 구원하는 일에 사용하셨습니다. 헌신이란 자신이 원하는 일이 아니라,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에 쓰시도록 자신을 드리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 중의 일은 죄에 빠진 인간을 구속하는 일입니다. 예수님이 바로 그 일에 자신을 헌신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을 따르고자 하는 사람은 예수님처럼 하나님께 자신을 바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께 헌신하고자 하는 사람은 자신의 형편대로 하나님께 헌신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8). 건강하고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사람은 정해진 몸값을 하나님께 바치면 되었습니다. 그러나 건강하지만 가난한 사람은 정해진 몸값을 바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럴 때 하나님은 그의 헌신을 받지 않으시거나 미루게 하지 않으시고 그 형편에 따라 자신을 바치도록 하셨습니다. 무엇보다 하나님께 헌신하고자 하는 사람은 먼저 하나님께서 이르신 말씀을 듣고 행할 수 있는 제자이어야 한다. 이스라엘 백성은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라고 하시며 이르신 말씀을 들었습니다. 그러므로 이르신 말씀을 듣고 행하는 사람이 되지 않고서는 결코 하나님 앞에 헌신하는 사람이 될 수 없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구속사역에 쓰임 받을 수도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르시는 말씀을 듣고 헌신하는 사람이 되기서는 먼저, 하나님이 주시는 자기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다음으로, 받은 말씀을 이룰 수 있도록 기도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끝으로, 응답된 기도로 증거하는 삶을 통해 전도하는 것입니다. 이런 신앙생활을 통해 하나님은 우리를 영혼을 구원하는 일에 사용하시는 것입니다. 복되신 하나님과 복된 일에 쓰여 지는 헌신의 삶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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