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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을 얻어서 구원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며 살다가 인생의 정력을 낭비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런 자격을 갖추려고 착한 일을 한다거나, 마음에도 없는 봉사를 하러 다닌다거나, 의무적으로 예배에 참석하고 기도를 쌓으려고 하는 노력을 하면서 세상 가치의 일꾼이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가 새 언약의 일꾼으로 이 세상을 살기를 원하십니다(6).


당시 거짓 교사들은 여전히 옛 언약인 율법조문이 요구하는 대로 율법을 지켜야 구원을 받을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율법조문은 사람을 살리지 못하고 사람이 죽어야 한다는 사실만 확인하게 했습니다. 사실 율법이 세상에 오기 전에는 무엇이 죄인지를 몰랐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모세라는 사람을 통해서 세상에 율법을 주셨을 때 비로소 죄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율법을 통해 죄를 깨달은 사람들이 죄를 해결 받지 못하고 오히려 더 죄가 더해지기만 했습니다. 율법을 완전히 지켜서 구원 받을 수 있는 사람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바울 사도를 비롯해해서 하나님의 사람들을 새 언약의 일꾼이 될 자격을 주셨습니다. 새로운 방법이 오면 예전의 방법은 사라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구약의 율법이 신약의 복음으로 대체대고 완성되는 것입니다. 새 언약의 일꾼은 오직 영으로 일하는 사람입니다. 이 영은 사람의 영혼을 살리는 복음을 말하는 것입니다. 즉, 새 언약의 일꾼은 복음을 가지고 일하는 사람입니다. 복음으로 일한 결과는 사람의 생명이 살아나는 것입니다. 세상은 우리를 존귀한 인격으로 대하지 않고 소모품처럼 대합니다. 그런 세상에서 구원의 자격을 얻으려고 일꾼으로 자원했어도 세상은 구원을 주지 못했습니다. 이런 때 하나님은 새 언약의 일꾼으로 살아갈 사람들을 찾으시고 또한 그 자격을 주십니다.


새 언약의 일꾼으로 살아갈 자격을 주신 하나님 앞에서 좀 더 힘써야 할 삶이 있다면 그것은 영의 직분을 가진 사람의 정체성으로 사는 것입니다(8~9). 사람을 정죄하고 죽이는 율법의 직분을 맡은 모세도 하나님의 영광을 받았습니다. 그렇다면 사람을 의롭다 하고 생명을 살리는 영의 직분을 맡은 바울과 하나님의 사람들이 받을 영광은 비교할 수 없이 클 것입니다. 그 영광은 세상에서부터 주어지는 것입니다. 죄인이 의인이 되는 영광이며,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지는 영광이며, 하나님의 원수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영광이며, 하나님을 대적하던 사람이 하나님의 종이 되는 영광이며, 자기인생을 자기가 책임져야 하는 사람이 그 인생전반을 하나님이 책임져 주시는 사람이 되는 영광이입니다. 영원히 썩을 사람이 썩지 않는 부활의 나라에 참여하는 영광입니다. 이렇게 영의 직분을 가진 사람은 이 세상에서부터 영광된 인생을 만듭니다. 여러분의 가정과 일터와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새 언약을 받은 사람으로 살아 보시길 바랍니다. 세상은 우리에게 어떤 약속도 주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에게 새 언약의 일꾼 될 자격을 약속해 주셨습니다. 자비하시고 인색하지 않으신 하나님께서 생활과 미래를 책임져 주실 것을 믿고 새 언약의 일꾼으로 살아가는 성도들이 될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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