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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 중에도 자신은 항상 의롭고 옳다고 여기며 사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에게 가장 큰 문제는 자신을 돌아볼 줄 모른다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자기 의에 빠져 사는 그리스도인에게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으라고 하십니다(8). 회개에 합당한 열매라는 것은 자신의 죄를 용서받은 사람답게 살라는 말입니다. 유대의 종교인들은 율법과 전통을 지키며 사는 자신들을 아주 의롭게 여기고 자랑까지 하며 살았습니다. 그러나 정작 자신들을 선택해 주시고 율법을 주신 여호와 하나님을 의지하지는 않고 살았습니다. 이것이 그들의 죄악이었습니다.  그래서 세례 요한은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으라고 외친 것입니다. 회개에 합당한 열매란 회개한 사람에게 나타나는 올바른 삶을 말하는 것입니다. 여기에서의 올바른 삶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구원을 받기에 합당한 마음과 자세를 준비하는 것입니다. 세례 요한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이 구원을 받도록 하기 위해 광야에서 외치는 자로서 일을 했던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종교인들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구원을 받기 위한 마음과 자세가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자기 스스로 옳음의 세계와 의로움의 환상에 빠져 있었습니다. 그들에겐 구원이 없었습니다. 그러므로 그들이 그곳에서 빠져나와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새로운 사람이 되고자 한다면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구원을 받을 수 있는 마음과 자세인 것입니다.


회개에 합당한 열매, 다시 말해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구원을 받을 수 있는 마음과 자세를 준비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있습니다. 먼저, 탐욕을 버리며 살아야 합니다(10~14). 가난한 무리와 세금을 걷는 세리들과 세리를 돕던 군인들에게 한 이 말의 핵심은 하나라도 더 가지려는 탐욕을 버리라는 말입니다. 속옷 두 벌 있는 사람이 한 벌도 없는 형제에게 사랑을 베풀려고 할 때에도 자기 가진 것을 포기해야 합니다. 하나라도 더 가지려고 기를 쓰는 마음을 내려 두지 않는다면 회개할 수 없는 것입니다. 탐욕을 버리지 않으면 주님을 의지할 수 없게 되고, 주님을 의지하지 못하면 주님께서 주시는 구원과 그 밖의 좋은 것들을 받을 수가 없게 됩니다. 다음으로, 진정한 죄 사함을 받아야 합니다(16). 진정한 죄 사함을 받는 다는 말은 진정한 회개가 있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진정으로 죄 사함 받고자 하는 사람은 먼저 자기 의와 교만을 버려야 합니다. 그래야 성령과 불세례를 주시기 위해 오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마음에 모셔 들이는 준비를 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여기에 진정한 구원이 있습니다.


회개에 합당한 열매는 예수님께서 바라시는 알곡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곳간에 모으는 알곡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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