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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는 생명책에 이름이 없는데도 마치 하나님 나라의 사람인 것처럼 행세하고 사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반대로 하나님 나라 생명책에 자신의 이름이 기록이 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 이 함께해주시는 지를 확신하지 못하고 살아가는 불행한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사람들에게 “내가 너와 함께 하겠다”는 약속을 주시는 분입니다(25:8~9).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성소를 지으라고 했는데, 그 목적은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 중에 함께하기 위함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그 약속을 이루어주시기 위해 모세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보여주는 모양대로 성소를 만들라고 하셨습니다. 성소란 성막을 말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약속으로 믿는 하나님의 사람들을 만나주시는 장소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성막에 임재하셨고, 이스라엘 백성은 성막을 통해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는 사실을 확신할 수 있었습니다. 성막은 세 단계로 되어 있다. 가장 바깥쪽은 성막뜰이고, 성막뜰을 지나면 막으로 덮인 성소와 지성소가 있습니다. 성막의 가장 깊은 곳 하나님의 영광이 임하시는 지성소에 들어가려면 먼저 성막뜰을 거치고 다음으로 성소를 거쳐야 했습니다.

 

그중 우리가 읽은 본문에는 성소와 지성소를 구분하는 휘장을 어떻게 만들라는 명령이 있습니다. 이 휘장은 청색실, 자색실, 홍색실 그리고 가늘게 꼰 베실로 짠 것이고, 그 위에 그룹들을 정교하게 수놓아서 만든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 휘장이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도록 하셨습니다. 그것은 휘장을 짠 네 종류의 실을 통해서 알 수 있다. 휘장을 짠 청색실은 참 하나님이신 그리스도의 거룩한 성품을 상징하고, 자색실은 장차 왕으로서 세상을 심판하실 그리스도의 공의로운 성품을 상징하며, 홍색실은 이스라엘 왕으로서 죄인을 대신하여 홍포를 입고 십자가를 지신 그리스도의 겸손한 성품을 상징하고, 가늘게 꼰 흰색 베실은 그리스도의 순결한 성품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바로 이런 의미를 담고 있는 휘장이 성소와 지성소를 구분하였고, 지성소로 들어가 하나님의 영광을 보기 위해서는 바로 예수 그리스도라는 이 휘장을 지나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앞에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자신과 그의 행하신 일들을 믿고 의지하는 일에 순종하며 살아야 합니다(히10:19~20). 히브리서에는 그 성막의 휘장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라는 사실을 분명하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셔서 고난당하시다가 운명하셨을 때 바로 그 휘장이 위에서 아래로 찢어졌습니다. 휘장이 찢어졌다는 사실은 누구라도 하나님의 보좌 앞으로 나아가 하나님의 영광을 볼 수 있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새로운 살 길, 즉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고 하나님께서 함께 해 주시는 길이 열린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인생을 함께 해 주시겠다는 약속을 이루시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 주셨음을 마음에 받아들이고 의지하며 살아야 하겠습니다.

 

 

1. 내게 주시는 약속의 말씀은 무엇입니까?

 

2. 내게 주신 약속의 말씀대로 살기위해 한 주간 무엇을 순종해야 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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