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성경공부 | 받은 약속을 순종하기 위해 씨름하는 한 주간을 삽시다. |
1. 내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약속)은 무엇인가? : + 교사된 부모님은 한 주간 안에 자녀들 눈높이로 하나님의 약속을 이야기 해 주세요. 2. 하나님의 말씀(약속)대로 살기 위해 한 주간 무엇을 순종할 것인가? : | |
예수와 함께 살아야 합니다 [ 막 14:22~31 ] | |
사람은 자신의 전 인생의 시간동안 누구와 함께 살아가는 것이 행복한지를 고민합니다. 그런 사람들에게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세상을 살아가라고 보내주셨습니다. 22~24절에 “... 예수께서 떡을 가지사 축복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받으라 이것은 내 몸이니라 하시고 또 잔을 가지사 감사기도 하시고 그들에게 주시니 다 이를 마시매 이르시되 이것은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의 몸을 먹고 피를 마신다는 것은 바로 예수님과 함께 산다는 것을 상징합니다. 유월절 식사에는 반드시 어린양의 고기가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과 제자들의 이 마지막 저녁식사의 자리에 떡과 포도주는 있었는데 어린양의 고기는 없었습니다. 그것은 예수님 자신이 바로 어린 양으로 계시기 때문입니다. 유월절 어린양의 피를 통해 애굽의 종살이를 하던 구약 이스라엘 백성이 구원을 받은 것처럼, 십자가에 달려 살이 찢기고 피를 쏟으신 예수님을 통해 죄악된 세상에 묶인 모든 사람이 대속을 받았습니다. 예수님의 몸과 피를 먹고 마시는 사람만이 희망이 없는 삶에서 소망의 삶을 살게 됩니다. 요6:57절에 “살아 계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시매 내가 아버지로 말미암아 사는 것 같이 나를 먹는 그 사람도 나로 말미암아 살리라”고 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이 세상을 누구와 함께 살아가야 할지를 모르고 고민하는 사람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난세의 영웅들도 다 사라졌고, 악명 높은 폭군들도 다 사라졌습니다. 우리가 의지할 분은 예수님 밖에 없습니다. 예수님은 영원토록 변하지 않는 분입니다. 예수님은 사람을 사랑하시는 일에 변함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자기 자신이 아니라 예수님을 신뢰하며 살아야 합니다. 27~31절에서 예수님은 제자들이 배반할 것을 예언하셨습니다. 그러나 베드로는 죽어도 그런 일은 없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예수님과의 유월절식사는 예수님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신 자리였습니다. 그러나 베드로는 그 의미를 이해하지 못했고 예수님을 앞에 두고 여전히 자기 자신을 과신하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살을 먹고 피를 마셨지만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자신을 믿고 사는 베드로의 모습을 지적하신 것입니다. 우리가 믿고 따르겠다고 한 예수님은 만물의 창조주이신 하나님이십니다. 그저 수단 좋은 친구나 해박한 선생이 아닙니다. 예수님의 제자가 되고 어떤 환경 속에도 신앙의 삶을 살아가는 것은 사람의 능력과 힘으로 되지 않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붙잡아 주시는 선물입니다. 예수님과 함께 살아가는 것은 자기를 신뢰하는 버릇을 고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이 되었다는 것은 자기를 믿는 생활에서 예수님을 의지하는 생활로 바꾸는 것입니다. 우리가 신뢰하고 의지해야 할 대상은 우리 자신의 의지나, 경험이나, 자신감이 아니라 예수님이어야 합니다. 예수님이 우리처럼 낮고 천한 사람들을 높여주시기 위해 십자가 죽음의 더 낮은 자리까지 내려가셨습니다. 자기를 의지하지 않아야 다른 사람을 높이는 사람이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의지해야 다른 사람을 섬기는 낮은 자리로 갈 수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사시므로 진정으로 사는 성도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