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147 목회칼럼 | ‘목자의 헌신 및 재헌신에 대해’ |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임을 당하고 부활하시므로 세상에서 자기 죄로 방황하는 사람을 속죄하셨습니다. 이 희생과 사랑을 믿는 사람을 거룩한 하나님의 자녀인 성도가 되게 하셨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세상에 다시 오신다는 약속을 주셨습니다. 그동안 세상에 있는 성도에게 예수님께서 “나를 따라오너라!, 내 양을 먹이라!, 가서 제자를 삼아라!”하고 명령하셨습니다. 예수님의 명령은 우리를 사랑과 형통의 자리로 초청하십니다. 그러나 복된 명령이라고 해도 기쁜 마음을 드릴 수 없다면 “억지로 하지는 말라!”고 하셨습니다. 이것이 예수님께서 세우신 교회에 주시는 마음입니다. 예수님께서 간절히 소원하시는 교회는 ‘영적인 가족공동체’가 되는 모임입니다. 그 교회를 우리는 목장모임이라고 합니다. 우리의 한계로 목장모임을 더 좋게 세우고자 해도 완전해지지는 못할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소원에 기쁜 마음, 자원하는 마음을 드리면 하나님께서 만족하실 것입니다.
1. 이번 기회에 처음으로 목자/목녀로 섬기고자 하는 마음이 있는 분과 그리고, 예비목자/목녀로 섬길 수 있겠다는 마음이 있는 분은 헌신하시기 바랍니다(한 사람, 한 가정 정도는 섬길 수 있겠다는 마음이 있으시면 헌신하시기 바랍니다. 단, 헌신한다고 다 선발되는 것은 아닙니다).
2. 기존 목자/목녀였던 분이 계속해서 섬기고자 하는 마음이 있으면 헌신하시기 바랍니다(만약 재헌신할 의지가 없으면 다른 목장의 식구가 되겠다는 헌신을 하셔야 합니다).
3. 목자는 남성도 여성도 모두 헌신 가능합니다. 이때 목자의 부인으로서 섬기고자 하시는 분은 목녀로서 헌신하시고, 목자의 남편으로서 섬기고자 하시는 분은 목부로 헌신하시기 바랍니다(단, 목녀(목부)는 목자의 사역을 방관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돕겠다는 결의가 되어 있으셔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