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144 목회칼럼 | ‘코로나시대 이후준비 51 – 간증 준비하는 방법’ |
간증을 한다고 하면 아주 큰 문제를 해결 받거나 기적을 체험해야 할 수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물론 그런 것이 간증꺼리가 되지만 간증이란 일상생활에서 하나님의 도우심을 깨달은 것을 나누는 것이 되어야 합니다. 간증은 자신이 겪은 하나님을 통하여 현재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다른 목원(교인)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고 교회를 힘 있게 만듭니다. 간증의 내용은 세 부분으로 요약합니다. 첫째, 은혜 받기 전의 삶이 어땠는지를 설명합니다. 배경설명은 짧게 하고 막연하게 말하지 않고 당시 상황을 구체적으로 말할 수 있는 예를 들면 좋습니다. 둘째, 은혜 받은 내용이 무엇인지 설명합니다. 간증을 듣는 사람들이 자신의 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받은 은혜가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알려줍니다. 셋째, 은혜 받은 후의 삶에 대해 설명합니다. 은혜 받기 전의 상태와 비교해 볼 때 보이지 않는 마음의 문제이든, 눈에 보이는 생활의 문제이든 가장 큰 변화가 무엇인지를 소개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예전에는 하나님을 무서운 분으로만 생각했는데, 삶공부(성경공부)를 통해 하나님에 두려움이 없어졌고, 지금은 그 하나님을 사랑하게 되었을 뿐 아니라 가족과도 함께 섬기고 있습니다.”와 같이 간증할 수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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