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잊어버리셨나요?
조회 수 9 추천 수 0 댓글 0

No. 140 목회칼럼 | ‘코로나시대 이후준비 48 목장식구 심방

에베소서 411~12절 말씀을 보면 목회자의 역할과 성도의 역할이 잘 구별되어 있습니다. 목회자는 성도를 온전하게 하여 봉사의 일과 그리스도의 몸(교회)를 세우도록 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봉사의 일과 교회를 세우는 역할을 잘 감당해야 합니다. 그런데 봉사의 일과 교회를 세우는 일은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사역입니다. 야구 감독이 야구를 가르치듯 목사는 목회를 가르치는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교회의 모든 성도들은 목회(목장식구를 돌보는 것)를 배우고 목회를 할 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울림교회는 각 목장의 목장식구들을 심방하는 일을 목자의 권한으로 위임합니다. 또한 목장이 많아지면 목자들을 초원지기가 심방하고, 초원지기는 담임목사가 심방을 합니다. 물론 목자의 요청이 있을 때는 담임목사도 심방을 함께 합니다. 이 외에는 목장탐방을 통해 친교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울림교회의 목자는 자나 깨나 목장식구를 위해 기도하고 목장식구는 목자와 목녀 때문에 든든하니 신앙생활이 행복할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 모두 이런 교회가 더 속히 될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야 하겠습니다.

 

담임목사인 저는 목자들의 목자로서 목자들이 목양을 잘 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저 자신이 먼저 나서서 다른 목장식구들에게 연락하는 것을 참거나 조바심을 버리고 인내해야 합니다. 목장식구들의 목자는 울림교회의 담임목사가 아니라 각자 목장의 목자여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더라도 목장식구들의 상황이나 기도제목을 목자님을 통해서 알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 조금씩이라도 위와 같이 신약교회를 회복하는 울림교회 됩시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37 2023-11 목회칼럼 | 기도하고 맡길 수밖에 없는 삶 목양실 2023.03.19 12
336 2023-10 목회칼럼 | 십일조와 상관없는 사람들 목양실 2023.03.12 10
335 2023-9 목회칼럼 | 삶공부를 반복할 때 얻는 은혜가 있습니다. 목양실 2023.03.05 10
334 2023-8 목회칼럼 | 목장은 교회입니다. 목양실 2023.02.26 10
333 2023-7 목회칼럼 | 홍수가 났으나 마실 물이 없습니다 목양실 2023.02.19 42
332 2023-6 목회칼럼 | 더 힘이 있는 목장모임(작은교회)을 위해 목양실 2023.02.12 11
331 2023-5 목회칼럼 | 울림교회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목양실 2023.02.05 11
330 2023-4 목회칼럼 | 이상을 추구하나 현실에 맞는 교회 목양실 2023.01.29 26
329 2023-3 목회칼럼 | 미련이 없는 신앙생활을 생각합니다. 목양실 2023.01.22 18
328 2023년 설날 가정예배 순서지 목양실 2023.01.15 50
327 2023-2 목회칼럼 | 천국과 헌신의 보상 목양실 2023.01.08 12
326 2023-1 목회칼럼 | 사람이 할 수 있는 유일하고 최선의 일 목양실 2023.01.01 11
325 No. 160 재미있는 목장을 만드세요 목양실 2022.12.25 10
324 No. 159 코로나시대 이후 준비 - 헌신대 목양실 2022.12.18 7
323 No. 158 교회에 대한 생각을 바꿔야 합니다 목양실 2022.12.11 9
322 No. 157 허그식(보듬식) 목양실 2022.12.04 12
321 No. 156 목장, 가족이 되기 위한 전투 목양실 2022.11.27 6
320 No. 155 앞으로의 교회 목양실 2022.11.20 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1 Next
/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