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136 목회칼럼 | ‘코로나시대 이후준비 44 – 새가족의 목장소속’ |
그리스도인의 신앙생활은 일주일에 한 번 예배드리러 나와서 설교 듣고 헌금하는 생활이 아닙니다. 이런 생활은 불교의 절에서도 가능하고 이슬람 사원에 가서도 가능합니다. 왜냐하면 그런 생활로는 주님께서 부탁하신 제자의 삶을 살아갈 수 없기 때문입니다. 정 바쁘면 주일에 설교 못 듣고 헌금 못 하더라도 자기 믿음의 공동체에 소속되는 것이 낫습니다. 그리스도인의 신앙생활은 다른 믿음의 지체들과 함께 살아가는 것입니다. 아직 이런 생활을 하지 못하고 있다면, 자신에게도 함께 할 믿음의 지체들을 달라고 기도하시고, 또 그렇게 기도하는 만큼 노력해야 합니다. 신앙생활은 거기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울림교회에 등록하는 새가족이 목장에 소속되는 과정이 있습니다. 먼저, 목장에 참석하다가 연합교회를 등록하신 분은 자동적으로 그 목장에 소속이 되거나 다른 목장을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한편, 교회를 통하여 등록하고자 하시는 분은 목장을 탐방해 보시고 자신의 마음에 드는 목장을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울림교회는 그 누구라도 행복하고 보람 있는 그리스도인이 되도록 돕기를 원합니다. 처음에는 불편해 보일 수 있지만, 성경에서 제시한 신앙생활을 따르다 보면 곧 기쁨의 시간이 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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