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38 목회칼럼 | ‘신앙생활은 시작도 끝도 교회입니다’ |
신앙생활은 왜 할까요? 신앙생활은 어떻게 하는 것일까요? 여러 가지 이유로 교회생활을 등지고 나름대로 인식하는 하나님을 인정하고 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나님은 그렇게 사는 사람을 미워하지 않으시며 평안하길 원하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기대하시는 것은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 사람입니다. 인류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누군가 담당하여 함께 해주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신앙생활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엡 4:3절에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고 했습니다.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은 위로는 하나님과의 관계이고 아래로는 교회의 일원이 되는 성도들의 관계입니다.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고자 순종하는 사람들은 성도의 모임인 교회를 삶의 중심에 두고 사는 사람입니다. 성도들도 교회에서 갈등을 원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갈등이 오면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기 위해 기도하고 인내하기보다 감정과 정서를 따라 행동하다가 교회를 등집니다.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려는 마음도 노력도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듣지 않으면서 마음을 부추기는 사탄의 음성은 따르는 것입니다. 교회를 판단하고 벗어나는 사람은 사실 자신을 대단하게 여기는 교만이 있습니다. 자기 안에 들보가 있다는 사실을 못 보는 사람입니다.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는 말씀을 따르기 위해 힘들더라도 인내한 사람은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게 됩니다. 신앙생활은 시작도 교회이고 끝도 교회입니다. 교회는 예수님이 시작하셨고 예수님이 완성하실 것입니다. 교회를 떠나서는 그 어떤 신앙생활도 합당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며 살도록 말씀과 기도 위에 형제자매를 섬기는 수고의 삶을 감당하기를 축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