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24 목회칼럼 | 말의 힘 11. ‘진실을 말하는 자의 것, 성공 ’ |
성경은 거짓말의 뿌리가 마귀에게 있다고 가르칩니다. 그래서 거짓된 말과 함께 행동하는 사람은 마귀의 일을 하는 것과 같습니다. 사탄 마귀는 거짓을 조장하기 위해 거짓말의 행위를 희석합니다. 그런데 마귀의 교묘한 속임수는 사람들로 하여금 거짓말을 하게 하는데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의 거짓말이 들통나게 하여 사람과의 관계를 깨뜨리는 데 있습니다. 전도서 7:29절에 하나님은 사람을 정직하게 지었으나 사람이 꾀를 내었다고 증거합니다. 거짓말은 탐욕의 죄악입니다. 자신의 유익을 위해 진실 아닌 것을 말하기 때문입니다. 참말이 아닌 말은 모두 거짓말입니다. 그런데 자신에게 유익과 이득을 돌리거나 타인의 이득과 유익을 빼앗으려고 하는 거짓말은 하나님이 금하신 죄가 됩니다. 예수님이 부활하셔서 무덤에 시체가 없어졌을 때 유대의 종교지도자들은 무덤을 지키는 병사들에게 돈을 줘서 제자들이 도둑질했다고 거짓을 말하라 했습니다. 죄악된 거짓말입니다. 진실이라도 자신에게 이득이 되지 않는 것을 싫어하면 거짓말을 합니다. 엘리사의 몸종 게하시는 나병을 치료받고 돌아가는 나아만 장군에게 거짓말을 해서 금품을 받아냈습니다. 탐심은 주인의 명령보다 더 큰 소리로 들려서 거짓말을 하게 합니다. 그러나 거짓말은 재물을 잃게 하는 길이라고 하셨습니다(잠13:11). 신용을 잃어버리게 한다고 했습니다(시63:11). 거짓말을 하면 그 사람 역시 다른 사람에게 속임을 당한다고 했습니다(사33:1). 결국 거짓말은 그 인생을 망하게 합니다(잠19:9). 혹 용서받을 수 있는 거짓말이 있다면 기생 라합처럼 다른 사람의 생명을 구하고자 할 때나 상대방에게 유익과 이득을 주는 경우일 것입니다. 성경의 정신은 좋은 목적을 좋은 방법으로 이루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자신의 이득을 얻으려고 참말 아닌 말을 선택하지 않기를 축복합니다. [숙제 : 깨달은 바를 두 사람과 나눕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