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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평일에 처음 전도를 시작했습니다. 250, 500개에 전도지를 넣은 선물주머니가 테이블을 가득 채웠습니다. 준비한 성도님들과 함께 어서 돌아오오라는 찬양을 함께 부르고, ‘주 예수를 믿으라!’는 말씀을 따라 옥수동에 구원 받기로 작정된 사람들이 울림교회를 통하여 모두 구원되기를 기도했습니다. 어지러워서 잘 걷지 못하시는 80세 넘으신 권사님도 울림교회를 위해 먼저 전화를 해 오셔서 도와주셨습니다.

 

구역을 정해서 선물주머니를 나누며 전도했습니다. 마을버스 정류장에서도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마음이 참 기뻤습니다. 벌써 이렇게 다니면서 이 지역 사람들과 인사를 했어야 했는데, 지난 시간 전도하지 못하도록 하는 마귀들의 공격이 거세었나 봅니다. 이제 그 결박을 깰 때가 되었습니다. 깨야 합니다. 적어도 옥수동에 구원 받기로 작정된 사람들 중에서 지옥 가는 사람들이 없어야 하겠습니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 옥수동에 세워진 울림교회의 책임입니다.

 

같은 날 오후에 동신교회 청년부에서 강의할 때 어떤 이유에서든지 지금 전도하지 않는 삶을 살고 있다면 마귀의 영향력 아래 살고 있는 것이라는 말을 했습니다. 왜냐하면 전도라는 것은 하나님의 진리를 전해서 귀신들에게 사로잡힌 이 세상 사람들을 건져내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아무리 건강하고, 잘생기고, 예쁘고, 경제적으로 문제가 없고, 술 안 먹고, 담배 안 피어고, 사람들에게 칭찬을 받아도 그리스도인인 이상 어떤 이유에서든지 전도하는 삶을 살지 못하고 있다면 마귀의 영향 아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나로 하여금 전도하지 못하게 하는 귀신을 내어 쫓아야 합니다.

 

지난 주 큐티에 라합을 통해 그 가족은 구원 받고, 이스라엘에게 약속의 땅을 주시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이 이루어지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전도하면서 옥수동에 그 라합과 같은 사람이 누가 될지 참 궁금했습니다. 정말 궁금합니다.